장영희의 내 생애 단 한번을 읽고 나서

소개글

장영희의 내 생애 단 한번을 읽고 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않으려고 잠시 귀를 잠재운다
그중에서도 <눈물의 미학>이란 글을 읽을 때는 필자가 써놓은 이야기에 동감의 차원을 넘어선 직접 체험하는 듯해 눈물을 펑펑(그것도 서럽도록) 흘려야 했고, <미안합니다>라는 아버지에 대한 글을 읽고서는 내 아버지가 진짜로 돌아가셨을 땐(이런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괴롭고, 눈물난다) 평소 무뚝뚝하고 못된 내가 잘해 드리지 못했다는 후회가 뼈 속 깊이 파고들어 없어지지 않을게 뻔 하니 가슴 아파 눈물이 또 나고 그러다가도 <못 줄 이유>라는 글을 읽으면 인간적인 필자의 귀여운 모습을 훔쳐 보는 듯 해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네 라는 생각을 했다.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걷는 쪽이 편하다는 것을 배웠다> 라는 대목은 마음이 힘들어 질 때마다 아직도 즐겨 찾아 읽게 된다. 어릴 적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필자의 입장에서 그래도 다시 일어나 걷는 쪽이 편하다는 말씀은 정말 의미가 깊다. 다리가 건강한 저는 조금만한 일에도 주저앉아 있을 기회만 찾는데 그분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그 감동은 몇 배나 더했으며 늘 가까이에 두고 저에게 화두를 던져주는 책으로 이 책은 그렇게 내게 소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장영희의 내 생애 단 한번을 읽고 나서,   내 생애 단한번,   고려대,   독후감,   국어,   장영희,   장영희의 내 생애 단한번을 읽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