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각 장의 간략한 요약
서장. 동양적 근대의 창출
1장. 중국의 인생, 일본의 인생
2장. 근대의 빛과 그림자
3장. 어스름 속에서 산다는 것.
4장. 전통과의 대결 또는 노예사관.
5장. 자기본위로 향하는 길.
6장. 마르크스주의의 루쉰적 수용
II. 책을 읽고 나서.. -그들의 고뇌, 내(우리)가 딛고 가야할
서장. 동양적 근대의 창출
1장. 중국의 인생, 일본의 인생
2장. 근대의 빛과 그림자
3장. 어스름 속에서 산다는 것.
4장. 전통과의 대결 또는 노예사관.
5장. 자기본위로 향하는 길.
6장. 마르크스주의의 루쉰적 수용
II. 책을 읽고 나서.. -그들의 고뇌, 내(우리)가 딛고 가야할
본문내용
고 그들이 노예화되는 구조를 타파하기 위하여 자신을 불태웠다. 동양의 근대와 근대문학이라는 난제 앞에서 루쉰은 전통대결을 통해,소세키는 전통연합을 통해 평생에 걸친 치열한 격투로 자신들의 근대를 확립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솔직히 너무나도 어렵다는 생각이 앞섰다. 글 안의 글자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그리 어려웠던 것일까?. 우선은 내가 그동안 책은 두 인물 즉 루쉰과 소세키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작품을 접한적이 없는 내게 책 속의 짧게 나타나는 소설 일부의 단락만으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기엔 어려웠던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 책을 어렵게 여긴 것은 그 동안 잊고 지낸 '근대'란 것이었다. 어쩌면 당연하다고만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문학이 항상 예전부터 그렇게 존재했고 또 지금까지 그렇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즉, 나는 지금껏 나 자신이 딛고 있는 '근대 혹은 근대의 문학'을 이루기 위한 숱한 인물과 그들의 고뇌, 방황을 전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문학의 다름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변화를 위한 고뇌와 논쟁을 알지 못한 나의 무지함을 느낀다. 어쩌면 스타일의 탄생보다는 그것을 낳기 위한 과정의 추이가 더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값진 것일 터인데...
역사는 반복적인 속성이 있다. 과거없이 현재가 존재하진 않는다. 현재없는 미래또한 존재치 않는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과거 변화 하나하나를 거울삼아 현재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으려 한다. 요사이 변화의 속도는 소세키와 루쉰의 시대와 비교할 수 없다. 그 변화의 함의를 읽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어쩌면 변화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계를 발견하고 괴로워하는 이들의 악전고투를 따라가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다만 그 갈등의 흐름을 지금 여기 복원하여 그 궁극까지 쫓아가는 것은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다.
근대는 싫든 좋든 이미 우리의 삶의 내용과 형식이며 전통의 일부가 되어있다. 이러한 근대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하는 일은 우리의 현실적 삶의 조건을 심도있게 성찰함으로써 앞으로의 새로운 근대적 삶을 예비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루쉰과 소세키가 남긴 고뇌, 논쟁, 투쟁을 머릿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나 자신이 그리고 디뎌야만하는 숱한 길들에 보다나은 의미와 성찰을 부여할 수 있길 바라며 감상을 마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솔직히 너무나도 어렵다는 생각이 앞섰다. 글 안의 글자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그리 어려웠던 것일까?. 우선은 내가 그동안 책은 두 인물 즉 루쉰과 소세키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작품을 접한적이 없는 내게 책 속의 짧게 나타나는 소설 일부의 단락만으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기엔 어려웠던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 책을 어렵게 여긴 것은 그 동안 잊고 지낸 '근대'란 것이었다. 어쩌면 당연하다고만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문학이 항상 예전부터 그렇게 존재했고 또 지금까지 그렇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즉, 나는 지금껏 나 자신이 딛고 있는 '근대 혹은 근대의 문학'을 이루기 위한 숱한 인물과 그들의 고뇌, 방황을 전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문학의 다름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변화를 위한 고뇌와 논쟁을 알지 못한 나의 무지함을 느낀다. 어쩌면 스타일의 탄생보다는 그것을 낳기 위한 과정의 추이가 더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값진 것일 터인데...
역사는 반복적인 속성이 있다. 과거없이 현재가 존재하진 않는다. 현재없는 미래또한 존재치 않는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과거 변화 하나하나를 거울삼아 현재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으려 한다. 요사이 변화의 속도는 소세키와 루쉰의 시대와 비교할 수 없다. 그 변화의 함의를 읽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어쩌면 변화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계를 발견하고 괴로워하는 이들의 악전고투를 따라가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다만 그 갈등의 흐름을 지금 여기 복원하여 그 궁극까지 쫓아가는 것은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다.
근대는 싫든 좋든 이미 우리의 삶의 내용과 형식이며 전통의 일부가 되어있다. 이러한 근대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하는 일은 우리의 현실적 삶의 조건을 심도있게 성찰함으로써 앞으로의 새로운 근대적 삶을 예비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루쉰과 소세키가 남긴 고뇌, 논쟁, 투쟁을 머릿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나 자신이 그리고 디뎌야만하는 숱한 길들에 보다나은 의미와 성찰을 부여할 수 있길 바라며 감상을 마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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