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명당)
② 일반분만시 - 사망률 : 0.8~4.6명(1,000명당)
건강이상 : 9.2~64명(1,000명당)
8. 가족 분만/LDR
가족분만이란 분만시 산모가 겪는 두려움과 정신적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진통과 분만, 그리고 분만 후의 회복이 같은 침대에서 이루어지게 하며, 분만의 모든 과정을 배우자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기를 낳는 방법이다. 가족이 분만과정에 동참하여 산모에게 위안을 줌으로써 분만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LDR이란 진통(Labor), 분만(Delivery), 회복(Recover)의 의미로 진통에서 출산, 회복까지 같은 방에서 지내는 시스템을 말한다. 산모가 기존의 분만대에서 진통의 과정을 겪기는 하지만,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진통 중인 산모가 자리이동을 하지 않아도 분만대기침대가 분만대로 변형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분만이 가능하며 분만이 이루어진 후에는 분만실이 바로 회복실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중독증에 걸린 고위험 산모도 가족분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방법 역시 일반분만시보다는 상당히 적은 제왕절개율을 보인다. 또한 의료진과 가족과의 심리적 갈등 해소하고 진료 행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를 도와줍니다.
가족분만법의 장점
1, 산모와 가족의 편안함을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해 준다.
2. 아기탄생의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분만을 가족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든다.
3. 자연분만에 도움을 준다.
4. 임신과 분만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부부애와 책임감이 두터워진다.
5. 의료행위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가족분만의 단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추가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9. 무통분만
임신과 출산을 맞이하는 임신부에게 무통 분만이라는 말은 굉장히 매력있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진통과 분만을 겪는 과정에서 무통분만을 할 수 있는 의학적인 기술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진통을 경감시키거나 진통의 어느 기간 동안 마취를 함으로써 진통을 없애보려고 노력할 따름이다.
진통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무통분만이라는 말을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학술적으로는 '마취분만'이라거나 '산과마취'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다. 출산에 수반되는 통증을 없애기 위한 여러 방법 중에서 마취를 사용하여 통증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마취분만도 일단은 4cm정도 자궁문이 열려야 시행할 수 있다. 즉 진통을 어느 정도는 견뎌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단은 호흡법 등을 익혀서 어느 때고 감통효과를 보도록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무통 분만의 방법
비 약물적 분만관리
→ 최면 요법
→ 자연적 출산법
→ 정신적 예방법
→ 침술
전신적 약물 투여
→ 진통제 : 메페리딘, 몰핀, 펜타닐
→ 정온제 : 다이아제팜
→ 마취제 : 케타민
부위마취
→ 자궁경관주위 차단
→ 음부 신경 차단
→ 지주막하 차단
→ 요추 경막외 차단
경막외 마취
보통 무통분만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경막외 마취로 부분적인 마취의 일종이다. 마취 의사는 경막(척수를 싸고 있는 튼튼한 섬유질 막) 바로 바깥에 약을 주사로 넣는다. 주사를 맞기 위해서 허리를 한쪽으로 구부린 자세를 하거나 침대 끝에 앉아서 맞는다. 마취 의사는 매우 얇고 유연한 튜브 관으로 연결한 주사 바늘을 통해 약을 투여하고 난 후 바늘만 빼고 관을 봉하여 필요할 때 마다 일정시간 후 약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
경막외 마취의 장점
1. 자의가 아니더라도 이완이 잘 되어 자궁구 열림이 조금 빠르게 된다,
2. 출산을 하는 동안 아픔이 덜하다.
3. 약의 강도와 종류를 조절해서 효과를 조정할 수 있다.
경막외 마취의 단점
1. 경막외 마취분만은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이나 일부 규모가 큰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다.
2. 진통 초기에 마취를 하면 오히려 출산을 방해하기 때문에 초기 진통을 겪은 후 자궁구 가 5~6cm정도 벌어졌을 때 시행한다.
3. 분만 2기가 경막외 마취를 안 한 산모보다 더욱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감각이 없어지 므로 배뇨하고픈 느낌이나 정상적으로 자궁문이 거의 다 열렸을 때 오는 힘주고 싶은 감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4. 마취의 한 종류이므로 그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경막외 마취의 금기
- 디스크,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 손상 등 척추에 이상이 있을 때
- 바늘을 꽂을 부위에 감염위험이 있는 피부질환이 있을 때
- 혈액응고가 잘 안될 때
- 마취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10. 좌식분만(스윙체어)
반듯이 누워 하는 분만이 아니라 의자 형태의 분만대를 이용, 앉아서 아이를 낳는 방법이다. 좌식 분만의 가장 큰 특징은 중력을 이용하여 아기를 낳는다는 것이다. 등받이가 높은 의자처럼 생긴 분만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바닥이 좌변기처럼 뚫려 있어 그 구멍으로 아기를 받게 된다.
좌식분만법의 역사
B.C. 25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분만 의자의 원형인 '분만석(Birth Stone)'이 사용되기도 했고, 기원전 4세기에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권장된 역사가 깊은 분만법이다. 16세기 프랑스, 네델란드, 독일의 그림에서도 분만 의자가 자주 등장하는 등 유럽에서는 18세기 중반까지 좌식 분만이 행해졌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삼줄을 천장에 매달아 상체를 세우고 아기를 낳는 등 앉아서 아기를 낳는 일이 흔했다.
좌식분만의 장점
1. 좌식 분만을 하면 자궁 속에 있는 태아 체중이 아래로 몰려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2. 중력을 이용하여 상체를 90도 가까이 세우므로 분만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통증도 덜 느끼게 된다.
3. 산모의 자세가 태아가 나오는 방향과 일치해 태아에게도 도움이 된다.
4. 분만 의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의 경우 진통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아주 적게 분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좌식분만의 단점
임신부가 분만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회음부에 혈액이 모여 출혈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분만하는 동안 의사가 산모 밑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회음 절개와 같은 조치를 하기가 쉽지 않다.
② 일반분만시 - 사망률 : 0.8~4.6명(1,000명당)
건강이상 : 9.2~64명(1,000명당)
8. 가족 분만/LDR
가족분만이란 분만시 산모가 겪는 두려움과 정신적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진통과 분만, 그리고 분만 후의 회복이 같은 침대에서 이루어지게 하며, 분만의 모든 과정을 배우자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기를 낳는 방법이다. 가족이 분만과정에 동참하여 산모에게 위안을 줌으로써 분만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LDR이란 진통(Labor), 분만(Delivery), 회복(Recover)의 의미로 진통에서 출산, 회복까지 같은 방에서 지내는 시스템을 말한다. 산모가 기존의 분만대에서 진통의 과정을 겪기는 하지만,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진통 중인 산모가 자리이동을 하지 않아도 분만대기침대가 분만대로 변형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분만이 가능하며 분만이 이루어진 후에는 분만실이 바로 회복실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중독증에 걸린 고위험 산모도 가족분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방법 역시 일반분만시보다는 상당히 적은 제왕절개율을 보인다. 또한 의료진과 가족과의 심리적 갈등 해소하고 진료 행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를 도와줍니다.
가족분만법의 장점
1, 산모와 가족의 편안함을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해 준다.
2. 아기탄생의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분만을 가족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든다.
3. 자연분만에 도움을 준다.
4. 임신과 분만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부부애와 책임감이 두터워진다.
5. 의료행위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가족분만의 단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추가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9. 무통분만
임신과 출산을 맞이하는 임신부에게 무통 분만이라는 말은 굉장히 매력있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진통과 분만을 겪는 과정에서 무통분만을 할 수 있는 의학적인 기술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진통을 경감시키거나 진통의 어느 기간 동안 마취를 함으로써 진통을 없애보려고 노력할 따름이다.
진통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무통분만이라는 말을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학술적으로는 '마취분만'이라거나 '산과마취'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다. 출산에 수반되는 통증을 없애기 위한 여러 방법 중에서 마취를 사용하여 통증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마취분만도 일단은 4cm정도 자궁문이 열려야 시행할 수 있다. 즉 진통을 어느 정도는 견뎌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단은 호흡법 등을 익혀서 어느 때고 감통효과를 보도록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무통 분만의 방법
비 약물적 분만관리
→ 최면 요법
→ 자연적 출산법
→ 정신적 예방법
→ 침술
전신적 약물 투여
→ 진통제 : 메페리딘, 몰핀, 펜타닐
→ 정온제 : 다이아제팜
→ 마취제 : 케타민
부위마취
→ 자궁경관주위 차단
→ 음부 신경 차단
→ 지주막하 차단
→ 요추 경막외 차단
경막외 마취
보통 무통분만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경막외 마취로 부분적인 마취의 일종이다. 마취 의사는 경막(척수를 싸고 있는 튼튼한 섬유질 막) 바로 바깥에 약을 주사로 넣는다. 주사를 맞기 위해서 허리를 한쪽으로 구부린 자세를 하거나 침대 끝에 앉아서 맞는다. 마취 의사는 매우 얇고 유연한 튜브 관으로 연결한 주사 바늘을 통해 약을 투여하고 난 후 바늘만 빼고 관을 봉하여 필요할 때 마다 일정시간 후 약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
경막외 마취의 장점
1. 자의가 아니더라도 이완이 잘 되어 자궁구 열림이 조금 빠르게 된다,
2. 출산을 하는 동안 아픔이 덜하다.
3. 약의 강도와 종류를 조절해서 효과를 조정할 수 있다.
경막외 마취의 단점
1. 경막외 마취분만은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이나 일부 규모가 큰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다.
2. 진통 초기에 마취를 하면 오히려 출산을 방해하기 때문에 초기 진통을 겪은 후 자궁구 가 5~6cm정도 벌어졌을 때 시행한다.
3. 분만 2기가 경막외 마취를 안 한 산모보다 더욱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감각이 없어지 므로 배뇨하고픈 느낌이나 정상적으로 자궁문이 거의 다 열렸을 때 오는 힘주고 싶은 감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4. 마취의 한 종류이므로 그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경막외 마취의 금기
- 디스크,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 손상 등 척추에 이상이 있을 때
- 바늘을 꽂을 부위에 감염위험이 있는 피부질환이 있을 때
- 혈액응고가 잘 안될 때
- 마취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10. 좌식분만(스윙체어)
반듯이 누워 하는 분만이 아니라 의자 형태의 분만대를 이용, 앉아서 아이를 낳는 방법이다. 좌식 분만의 가장 큰 특징은 중력을 이용하여 아기를 낳는다는 것이다. 등받이가 높은 의자처럼 생긴 분만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바닥이 좌변기처럼 뚫려 있어 그 구멍으로 아기를 받게 된다.
좌식분만법의 역사
B.C. 25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분만 의자의 원형인 '분만석(Birth Stone)'이 사용되기도 했고, 기원전 4세기에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권장된 역사가 깊은 분만법이다. 16세기 프랑스, 네델란드, 독일의 그림에서도 분만 의자가 자주 등장하는 등 유럽에서는 18세기 중반까지 좌식 분만이 행해졌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삼줄을 천장에 매달아 상체를 세우고 아기를 낳는 등 앉아서 아기를 낳는 일이 흔했다.
좌식분만의 장점
1. 좌식 분만을 하면 자궁 속에 있는 태아 체중이 아래로 몰려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2. 중력을 이용하여 상체를 90도 가까이 세우므로 분만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통증도 덜 느끼게 된다.
3. 산모의 자세가 태아가 나오는 방향과 일치해 태아에게도 도움이 된다.
4. 분만 의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의 경우 진통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아주 적게 분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좌식분만의 단점
임신부가 분만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회음부에 혈액이 모여 출혈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분만하는 동안 의사가 산모 밑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회음 절개와 같은 조치를 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