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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불리해 진다. 이순신 장군이 끝까지 총탄에 맞은 사실을 숨기라고 말한 것도 다 그런 이유다. 아가멤논의 부상으로 트로이군의 공세가 강화되고, 순식간에 많은 아카이아 병사가 목숨을 잃었다. 여신의 아들 아킬레스 없이 자신의 공으로 전쟁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더이상 사태를 방관할수 없다고 느낀 아가멤논은 사절을 보내 아킬레스에 많은 보화를 건네며 사과하는 동시에 브리세이스를 아킬레스에 돌려주었다. 브리세이스에게 손끝하나 대지않았다고 맹세하면서 그뿐이 아니었다. 나중에 자기 딸과도 결혼시켜 주겠다는 굴욕적인 약속을 한다. 브리세이스를 돌려받아 마음이 풀린 터에 마침 친구 파트로클루스가 죽자 아킬레스는 적의를 불태우며 공격에 나서 트로이 연합군 사령관 헥토르를 죽인다. 이를 계기로 트로이 연합군은 급속도로 세가 약해지고 결국, 전쟁에서 아카이아 연합군이 트로이를 함락시켜 승리를 거뒀다. 아가멤논은 명예는 물론 미인과 많은 보화를 챙겼다. 자신의 목표를 이룬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이룬 것 같은 아가멤논의 전쟁 뒤 삶은 순탄하지 못했다. 먼저 전후 귀국 문제로 아우 메넬라오스와 갈등을 일으킨다. 신들이 노한 때문이다. 트로이를 함락시킨 뒤 잔인한 학살과 약탈에 신들은 치를 떨며 아카이아 연합군의 오만에 경종을 울려주기로 마음먹었다. 아카이아 연합군 주역들 대부분이 고초를 겪는 것으로 전쟁이 마무리 된다.
아가멤논은 역사상의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리스 본토의 미케네나 아르카이아의 대군주였던 듯하다. 헬레니즘 시대에 스파르타 사람들은 그에게 제우스 아가멤논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숭배했다.
아가멤논은 역사상의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리스 본토의 미케네나 아르카이아의 대군주였던 듯하다. 헬레니즘 시대에 스파르타 사람들은 그에게 제우스 아가멤논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숭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