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의를 중심으로 본 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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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

2.현실인식

3. 해결 방법(개혁론)-북학의

4 평가

본문내용

보다는 주로 농기구, 농서 등이었기 때문에 제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 중국의 제도에 대해서 듣고 왔다고 하더라도 그 이점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로서는 이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던 박제가가 농업 제도 개혁에 대해서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었던 방법을 제시 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 현실 적용을 간과하지 않았는가?
노동력을 확대시키자는 의미에서 노는 양반들을 상인으로 만든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나, 실현가능성을 좀더 고려했어야 했고, 우리나라의 사농공상과 중국의 사상농공의 차이를 간과한 주장이 아니었을까... (맨 위에서 바닥으로 내려가려하겠는가;;)-->물론 이런 주장이 양반의 권위주의 타파와 신분제도의 개혁에 대한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할만 하겠습니다.
(3) 수입만능주의자는 아니었는가?
박제가의 현실 개선 방법은 주로 중국의 것을 받아들여오는 것으로 해답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의 전반에 걸쳐서 문제는 이러한데 그 해결은 청의 것을 받아들이면 된다. 라는 식으로 하고 있기 과연 조선의 모든 문제들이 중국의 것을 수입하면 해결 될 것인가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서태지의 예를 들더라도 음악계에 있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90년대 음악의 전환기를 가져왔다고 평가하면서도 , 한편에선 단순히 유럽의 앞선 유행을 답습한것일 뿐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박제가 에게도 이런 비판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 상황이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너무나도 인색했기에 청 문물 수입을 강하게 주장한 것이 의미를 가질수 있겠지만. 어떤면에서는 소중화주의의 또 다른 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 논리적이면서도 간간히 느껴지는 모순점?
벽돌의 사용을 주장하면서 < 백성이 구운 벽돌을 관청에서 후한 값으로 구매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10년내에 나라 안의 모두가 벽돌을 사용하게 될것이고 모두가 사용하게 되면 값을 싸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싸질 것이다. 다른 물건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백성위에 군림하는 자의 권한이다> 라고 하는데 이주장과 더불어 하는말로는 백성 개인이 자신이 쓰는 벽돌을 만드는 것은 지극히 비효율적이다라는 주장도 한다. 그렇다면 백성이 구운 벽돌을 관청에서 후한 값으로 구매해야한다고 할 때의 백성은 과연 누구라고 할 것인가?
해외통상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오랑캐의 문물이라도 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일본에 대해서는 달리 이야기하는 것이 나오는데 <왜국놈들은 약삭빨라서 늘 이웃나라의 틈새를 엿보기 때문에 교역에 적합하지 않다>이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혹시 박제가가 중국.. 특히 명을 좋아해서. 사대주의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져 보게 되었습니다.
(5)존주론 대하여
박제가는 기본적으로 백성에게 도움이 되면 오랑캐의 것이라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그는 오랑캐와 중국은 분명 구분이 되며 우리가 배우고자하는 것은 청이전 명나라까지의 중국문화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것을 배움으로써 오랑캐에게 복수해야한다고 까지 말합니다. 이에대해서 우리조의 생각은 박제가가 기존 주자학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존주론을 내세운 것이라기 보다는 숭명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를 보자면 “그는 병적일 정도로 스스로의 허점을 보이지 않고 꼿꼿한 자존의 자세를 버리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은 거의 투쟁이라고 할정도이다. 그에게는 호승심이라고나 할까, 남에게 결코 굴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신의 주장을 실현시키기 위한 그런 편법을 쓰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자는 실용적 주장을 하면서도 어릴적부터 공부한 존화주의를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이밖에도 박제가는 18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참신한 시를 쓴 뛰어난 시인이었고 조선 후기 소품문(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낀 것을 간단히 쓴 짤막한 글 , 특히 중국 문학에서는 산문의 한장르)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산문가였으며 , 고고한 문기가 넘치는 그림을 그린 화가에다 세속의 기운이 한점 보이지 않은 절묘한 글씨를 쓴 서예가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1. 생애
2.현실인식
3. 해결 방법(개혁론)-북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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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08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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