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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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na- ted biphenyls)은 윤활제, 코팅제, 잉크의 원료로 쓰이며 체내에 축적될 경우 유독성이 강하여 올해 개정된 식품공전에는 재질 시험에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trichloroanisole, toluene, benzene, dioxin, 염소계 표백제 등도 종이재질 포장재에서의 이행 관련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합성수지류는 식품에 사용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포장재와 용기 소재일 뿐 아니라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비율이 모든 포장재 용기 소재중 가장 높다. 따라서 합성수지류에 대한 위생 법규는 모든 국가들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자세하게 제정되어 있는 편이다. 합성수지류 자체는 고분자 물질로서 무해하나 간혹 중합과 축합 과정중 미반응물질, 제조과정 중 첨가되는 물질 및 오염 물질들에 의하여 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유해성이 인정된 물질들은 제도적으로 잔류 허용치를 설정하여 규제하고 있고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들을 선별하여 사용 허가하고 있다.
합성수지류에서 안전성과 관련하여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물질들은 단량체, 가소제, 안정제나 항산화제 등이다. 최근 학계에서 보고되는 연구 결과들을 보면 선진국에서 조차 지방성 식품이나 고온으로 가열되는 식품의 포장재에서 간혹 규정량 이상의 물질들이 용출되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속류 포장용기에서는 포장된 식품과의 반응에 의한 납, 주석, 철 등의 금속 성분들과 캔 내면에 도료로 이용되는 수지에서의 첨가물 이행이 문제된다.
유리류에서는 크리스탈 제품의 경우 납 성분의 용출이 관심 사항이고 도자기류에서는 유약에 함유되어 있는 납, 카드뮴, 바륨등과 같은 금속류가 문제시된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수 많은 유해 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0,000종 이상의 합성화합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고 매년 1,000개 정도의 새로운 물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식품과 접촉되는 포장재질의 생산에는 약 10,0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들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독성학적 데이터가 미처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의 경우만 하더라도 1995년에 와서야 비로소 공식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여 그 작용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아주 초보적인 단계이다. 현재 식품 용기와 포장재에 사용되고 있는 물질들은 법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사용이 허가된 것들이지만 간혹 비정상적으로 사용시 허용치 이상으로 유해 가능 물질들의 용출이 문제시된다.
이러한 차원으로 보면 우리가 섭취하는 공기와 식품에도 수 많은 유해 물질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숨 안 쉬고 안 먹고 살수는 없는 상황이지 않는가?
가능한 한 우리 주변에서 유해한 물질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식품 용기와 포장재가 소비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현재 이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므로 소비자 개인의 건강을 위하여는 이러한 도구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올바르게 이용하는 인식의 제고가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식품 용기 및 포장재의 유해성을 감소시키는 위생적인 생산 기술의 개발과 이를 지도 감독하는 관청의 노력이 지속되어져야 할 것이다
*다이옥신*
다이옥신은 대기는 물론 수중·토양에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주로 음식을 통해 인체 내에 침투한다. 미국의 경우 쇠고기와 유제품을 통한 다이옥신 섭취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생선·야채·과일·인스턴트식품·담배·화학제품(일회용컵 등) 등에도 다이옥신이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고등어·갈치 등 생선을 통해 다량의 다이옥신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이옥신은 쥐와 같은 실험동물에게 암을 일으키며, 생식능력을 저하시키고, 면역력과 간 기능 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져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국립환경연구원 최경희 박사는 “큰 동물일수록 다이옥신의 독성이 크게 약화돼 나타나므로, 쥐에게 나타난 결과가 사람에게도 나타난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현재로선 장기간 다량의 다이옥신이 축적되면 암 발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환경연구소 유의선 연구위원은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다이옥신 오염이 심한 곳에선 심장병·뇌졸중 등 9개 질환의 발병률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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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1.17
  • 저작시기200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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