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언어영역 예상 모의고사 19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지의 경우
(다) 강도가 약한 윤리 의식
(라) 타당성을 잃은 윤리 의식
(마) 현대 한국 사회 윤리의 근본적인 문제점
(다)와 (라)는 (나)에서 말한 불충분한 윤리 의식의 두 가지 경우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다)와 (라)는 (나)에 대한 뒷받침 문단으로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38. (라)는 타당성을 잃은 윤리 의식에 관한 내용이다. 사치와 낭비를 일삼는 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고, 그런 경우에 윤리 의식이 타당성을 잃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39. (가)에 나타난 판단은 (가)의 앞부분에 나타나 있다. 그런데 필자는 ④와 같은 전제가 이루어지지 못해 위와 같은 현실이 빚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40. ①은 ‘바로 선 것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다’, ②는 ‘속임수에 빠지다’, ③은 ‘권리 책임 따위가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 가다’, ④는 ‘다음 차례나 다음 경우로 옮아 가다’, 끝으로 ⑤는 ‘음식물이 목구멍을 넘어가다’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41. 윤리 의식은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 경우를 찾는 것이다. ①은 근로자에게 후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그 생각과 말을 실천하지 못하는 기업주를 말하고 있다. ②는 학생이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현실을 망각하여 잘못된 판단을 한 경우이고, ③은 주인이 기철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는데, 기철이는 그것을 모르고 책 값만 지불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경우이고, ④는 길동이의 판단이 법과 사회적 관례를 무시한 경우이고, ⑤는 영희가 스스로 잘못한 것은 고려하지 않고 결과만으로 결론을 내려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경우다. ②, ③, ④, ⑤는 모두 타당성을 잃은 윤리의식의 경우에 해당된다.
〔42～46〕(출전) 정권진 창, ‘심청가’
42. ① 별로 생각이 없다가도 조건이 갖추어져서 갑자기 일을 하게 되는 경우
②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③ 큰 허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남을 흉본다.
④ 무식한 사람이 조리 있게 말은 못해도 속으로 짐작은 한다.
⑤ 작은 것을 아끼려다 나중에 큰 손해를 본다.
43. 해학적인 표현이다. 판소리는 서민의 예술로 가장 비극적인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44. 사건의 진행이 아니라 사건의 방향을 정하거나 사건의 의미에 관해 편집자적인 논평을 하고 있는 곳을 찾는 문제이다. ②의 첫 부분이 그런 곳이다.
45. 뺑덕이네를 일컫는 말
④는 뺑덕이네와 도망친 소경 황봉사를 말한다.
46. 황성에서 먼저 맹인 잔치가 열리고 관가에서 거기에 참석하라고 심봉사를 불러서 심봉사가 들어가 노자를 받고 돌아왔다.
〔47～51〕(출전) 황병기, ‘깊은밤, 그 가야금 소리’, 풀빛
47. 우리 국악과 서구 음악의 연주 형식과 감상, 즉 음악 향유 양식의 비교를 통해 오늘날 국악계를 진단하고 있다.
48. 19세기에 확립된 서구 음악회 양식은 연주자와 청중의 철저한 분리로 음악을 향유하는 것은 순수하게 음을 듣는다는 것이다.
49. 서양 현대 음악의 축제성은 괴이하고 놀랄만한 전위성이지만 국악의 축제성은 본질적인 것이다.
50. 20세기 서구의 전위적인 경향이 동양음악의 음악적 본질을 희구하고 있음이 단정적으로 음악회의 소멸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51. ⓑ－상황 제시
ⓓ－부연
ⓐ－반론 제기
ⓒ－결론
〔52～56〕(출전) 권오철, ‘정치 경제 에세이’, 문이당
52. 이 글은 과소비의 부정적 축면을 정치경제학 관점에서 해설한 것이다. 서두에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는 여러 가지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킨다.’라고 말한 뒤,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이유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므로 이 글의 의도는 과소비가 일으키는 여러 가지 현상을 정치경제학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과 과소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53. 과소비 때문에 향락 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보기>와 같은 추론은 ‘의도 확대의 오류’에 해당한다.
54. 이 글의 의도는 과소비의 부작용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설명한 것이다. 필자는 그것을 통해서 독자로 하여금 개인의 소비 방식이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은 독자는 그의 삶에서 건전한 소비 행위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독자의 그러한 내면화된 반응을 기대할 것이다.
55. 이 글은 과소비를 경제적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 소비 행위를 사회와 윤리 의식등과 결부시켜 설명하고 있다.
56. ‘효과’는 보통 보람있는 결과에 쓰는 어휘다. 그러나 ㉠은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57～60〕(출전) 고병익, ‘전통과 창조’, 교과서(하)
57. 이 글은 전통의 현재적 성질을 주제로한 것이다. 현재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야 전통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는 내용이다.
58. 버릇, 습관, 기질 등과 같은 것들은 무의식 중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이런 전통이야말로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반면에 전통 문화라고 일컬어지는 것에는 자각이 따르고 정당성 여부의 관념이 작용한다. ④는 전통 문화에 해당된다.
59. ①, ③, ④, ⑤는 물질적 욕구로부터의 초월함을 강조한 사례들이다. 당시 사회 배경은 그런 삶을 알아 주었고 최고의 가치로 인정했다. 그러나 현대 산업 사회는 어느 정도의 물질적 만 족을 나쁘게 보지 않고 있다. ②는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삶의 모습을 보여 주는 예화이다.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가치의 전통이다. 지식인의 올바른 비판이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요소의 하나임은 과거나 현재나 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①～⑤의 인용문은 이규태의 ‘선비의 의식 구조’에서 발췌한 것이다.
60. <보기>는 언어의 사회성을 말한 것이다. 언어는 개인의 자유 의지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에 의해서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통 또한 변화하기는 하지만, 어떤 학자나 정치가가 개인적인 의지로 전통을 변하게 할 수는 없다. 사회적 공감대가 없이는 그것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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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화,   논리적,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