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돌이켜보며 쓴 나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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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자서전을 쓰기 시작하며...
2.평범했지만 특별했던 나의 일부분들.
- 세상에 나오다.
- 사진 속의 추억
- 철없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
- 자책감과 그로 인한 성숙
-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 걸까?
- 엄마, 아빠의 품을 떠나
3.자서전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있었고 조금 남는 시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했었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갔었다. 그런데 대학교에서는 일주일에 20시간만 수업을 받고 그 나머지 시간은 내가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내내 짜인 시간에 그대로 움직이기만 했던 나는 넘쳐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전혀 감을 못 잡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입학하기 전의 내 각오를 잊은 양 ‘그냥 애들이 하면 나도 하고 애들이 안 하면 나도 안 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2년이라는 긴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 그리고서는 내 태도는 전혀 생각도 안 한 채 항상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불평만 했었다. 이렇게 보낸 2년은 ‘나’라는 존재는 발전시키기는 커녕 제자리에 멈추게 만들었다. 대학교 3학년에 이르러서야,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에 일들을 벌려놓았다. 괜히 공부해야 한다고 도서관에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나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생각한 나는 꿈나눔 지역 아동 센터에 가 보조교사를 맡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행정근로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집단 상담을 신청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집단 상담을 받았다. 갑자기 많은 일을 벌려 놓아서 처음에는 시간에 치이느라 힘들었지만, 점차 어떻게 시간을 활용해야 효율적일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적응을 하였다. 우리 엄마가 나에게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바쁘게 인생을 살아라.’ 인생을 바쁘게 살아야만 일 분 일 초가 소중한 것을 알고 일 분 일 초라는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다면서 하신 말씀이었다. 정말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이 바빠야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의 나태한 생활과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지금을 비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들고 퇴보하게 만드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서전을 마치면서...
22년 동안 참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그에 비해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행복했던 기억들과 안타까웠던 기억들을 차례차례 회상함으로써 즐거웠으며 그 때 내가 왜 그랬었는지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추억들이 있음으로 해서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22살, 이제는 아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내 나이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어린애처럼 철이 덜든 거 같고, 항상 부족한 거 같고 끊임없이 나 자신을 채워나가야만 될 것 같은 불안감에 허덕일 뿐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지금만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가면서 평생 계속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이 불안감에 주저앉기보다는 내 주위에는 항상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에서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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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1.06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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