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윤리사상 핵심 요약 정리

목차

[고대 그리스 사상] - 이성 발달, 과학과 철학 발달
[중세 크리스트교 사상] - 신앙 발달, 종교와 예술 발달
[경험론] - 16~18세기,
[공리주의] - 18~19세기
[합리론] - 16~17세기

본문내용

행복만을 추구하지 않고 타인의 행복까지도 실현되기를 바라는 이타심(利他心), 즉 동정(同情)과 인애(仁愛)라는 사회적인 감정을 의미한다.
[데카르트의 연역법]
데카르트는 철학을 보편적 수학, 즉 엄밀한 연역적 방법에 의거하여 일체의 것을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는 하나의 근본 개념으로부터 도출해 낼 수 있는 학문으로 성립시키려고 했다. '명백하게 인식되기 이전에는 무엇이든지 결코 참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는 주장을 기본 명제로 삼은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회의(懷疑)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기본 명제로부터 모든 것을 의심해 본 결과, 지금 이 순간 무엇인가를 의심(생각)하고 있는 나의 존재만큼은 의심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명석하고도 분명한 진리를 제시하였으며, 이것을 사유의 제 1원리로 삼아 모든 보편적 지식을 연역하려고 하였다.
[칸트의 정언 명령(定言命令)]
칸트는 인간이 동물과는 달리 도덕 법칙에 따라 행위할 수 있는 자율 의지가 있다고 보고,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률을 정언 명령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행위의 도덕률을 '네 의지의 격률(格律)이 언제나 동시에 입법적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 '너 자신에 있어서나 다른 사람에 있어서나 인격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서 대하고 결코 수단으로서 대하지 말라.'라는 말에 잘 묘사되어 있다. 이와 같이 칸트가 제시한 도덕 법칙은, 인간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따라야 할 당위 법칙이며,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인격주의 윤리설을 중심으로 하였다.
[마르크스의 유물 사관]
마르크스는 사회 생활이 본래적 기초를 이루는 것을 단순한 물질 그 자체라기보다는 물질적 부(富)를 산출하는 '생산 양식'으로 간주했다. 그는 상품 생산 과정에 작용하는 두 가지 요인으로서 물질적인 '생산력'과 생산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인간 상호간의 관계인 '생산 관계'를 들었다.
마르크스는 인간이 노동을 통해 보람이나 기쁨을 얻게 되고 자아를 실현해 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생산력과 생산 관계의 모순으로 인하여 인간은 소외되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비판하였다. 이러한 인간의 소외는 사유 재산 제도와 자본가에 의한 노동력 착취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고 사회주의 사회를 실현해야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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