웩슬러 지능검사 시행 및 해석

소개글

웩슬러 지능검사 시행 및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지능지수

Ⅱ.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의 비교
1.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 차이의 유의 수준
2.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 각각의 지능수준, 백분위, 오차범위
3.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의 비교 해석

Ⅲ. 소검사 점수분산 분석
1. 기초 분석
2. 단계적 형태분석
3. 동시적 형태분석
1) 언어성 검사의 동시적 형태분석
2) 동작성 검사의 동시적 형태분석
3) 언어성과 동작성 검사의 동시적 형태분석

Ⅳ. 소검사 환산점수 그래프

Ⅴ. 단축형 지능검사

본문내용

제, 공통성문제 (15+14)/2=15점
'수렴적 사고'-순차적 기능: 숫자문제, 산수문제 (9+11)/2=10점
5점 차이 유의하다. 동시적 기능이 순차적 기능보다 뛰어나다.
두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이 가설은 수용될 수 없다.
④ 시각적 기억 대 비언어적 사고기능
시각적 기억: 빠진곳찾기, 바꿔쓰기 (17+17)/2=17점
비언어적 사고기능: 토막짜기, 차례맞추기, 모양맞추기 (15+14+14)/3=14점
3점 차이 유의하다. 시각적 기억이 비언어적 사고기능보다 뛰어나다. 이는 고차적인 지적활동 보다는 단순하고 자동적인 지적 활동이 뛰어남을 반영한다.
3) 언어성과 동작성 검사의 동시적 형태분석
① 사회적 이해력 대 추상적 사고
사회적 이해력: 이해문제, 차례맞추기 (16+14)/2=15점
추상적 사고: 공통성문제, 토막짜기 (14+15)/2=15점
차이가 없다. 유의하지 않다. 사회적 이해력과 추상적 사고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다. 이는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과 관계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과 사회적 상황과 관계없이 주어지는 언어적 개념을 다루는 능력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음을 반영한다. 하지만 두 개의 능력 점수가 평균을 5점 넘어섬으로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② 정보 대 시행착오적 학습
정보: 기본지식문제, 어휘 (17+15)/2=16점
시행착오적 학습: 토막짜기, 모양맞추기 (15+14)/2=15점
1점 차이 유의하지 않다. 지식이나 정보의 저장 정도와 시각적 통합이나 시각적 조직화능력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다.
Ⅳ. 소검사 환산점수 그래프
표6.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 환산점수
소검사
지식
숫자
어휘
산수
이해
공통
빠진
차례
토막
모양
바꿔
환산점수
16
10
16
11
16
14
18
14
15
13
16
Ⅴ. 단축형 지능검사
표7. 단축형 지능검사
환산 점수
IQ
언어성 검사
83
124
동작성 검사
76
138
전체 검사
159
131
Silverstein 방식
Kaufman 방식
V-BD형
(16+15)/2=16
16 11=176
176 143
143(+12)
I-PC형
(16+18)/2=17
17 11=187
187 150이상
150이상(+19이상)
I-DSp-PC형
(16+10+18)/3=15
15 11=165
165 136
136(+5)
V-A-BD-PA형
(16+11+15+14)/4=14
14 11=154
154 128
128(-3)
S-A-PC-DSy형
(14+11+18+16)/4=15
15 11=165
165 136
136(+5)
전체 검사를 실시해서 얻은 131이란 점수는 몇몇 단축된 방식을 통해서 근접하게 구해질 수 있었다. 단축형 지능 검사의 점수는 사용하는 소검사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전체 검사의 점수에 가까웠다. 이중에서 전체 검사 IQ와 가장 근접한 방식은 Silverstein 방식 중 V-A-BD-PA형으로, 전체 검사 점수 131에 비해 3점 떨어진 128점을 산출해냈다.
여기서 Silverstein 방식의 V-BD형과 Kaufman 방식의 I-DSp-PC형, S-A-PC-DSy형은 소검사의 환산점수의 합을 더한 환산점수의 개수로 나눈 값이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은 값을 보여 반올림을 해서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오차가 커져서 소수가 있는 값 그대로를 사용해 IQ를 구해본 결과, 전체 검사를 통해 얻은 IQ에 보다 가까운 값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V-BD형: 140(+9), I-DSp-PC형: 133(+2), S-A-PC-DSy형: 133(+2). 이 방법에 의하면 오히려 Silverstein 방식의 V-A-BD-PA형 보다 Kaufman 방식의 I-DSp-PC형, S-A-PC-DSy형에서 전체 검사를 통해 얻은 IQ와 더 근접한 값이 얻어짐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이 단축형 지능 검사 방식을 이용해서 점수를 내어본 후에, 이러한 단축형 지능 검사를 만들어 낸 사람들 역시 훌륭하지만, 11개의 소검사를 2개 내지 4개의 검사로 간략히 추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그 정확성 또한 눈으로 확인하니 더더욱 놀라웠다. 이만큼 전체 검사와 높은 상관을 가진 검사라면 검사 목적이나 검사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EPILOGUE
웩슬러 검사 도구를 전해 받아서 실시하는 과정 역시 버겁고 힘들었지만, 검사 결과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단계에 들어서서는 앞서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물론 실시하는 과정도 표준화 절차에 따라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한 사람, 한 인격에 대한 해석을 하는 차원에 들어서니까 여간 조심스러워지는 게 아니었다. 그리고 웩슬러 검사 자체가 광범위한 개인의 지능을 알아내는 검사이다 보니 어찌나 비교, 분석하고 수치화, 문자화 할 것들이 많은지, 대사를 치른 기분이었다.
하지만 잘 했건 못했건 간에 최선을 다 했고, 그런 엄청난 검사 하나를 해치웠다는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뿌듯했다. 유달리 심했던 몸살 감기를 이겨가며 잘 해낸 내 자신이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
이런 뿌듯함 뿐만 아니라, 검사 실시는 실로 나에게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해주었다. 우선 연인인 강대열군과 함께 서로를 검사하고 또 검사를 받기도 해, 둘 다가 검사자와 피검자가 될 수 있는 다방면적인 경험을 했다는 점이 좋았다. 이렇게 하니까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 또한 더 잘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물론 우리가 실시한 검사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전문가에게 지능검사를 받아볼 계획이다.
검사를 정리하면서 놀라웠던 사실은, 강군이 평소에 자신에 대해 부족하다고 말한 분야의 점수는 낮게 나오고, 잘 한다고 말한 분야의 점수는 높게 나왔다는 거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하나는 강군 스스로가 자기 가신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두 번째, 그러한 믿음이 실제 검사 수행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겠다. -THE END

키워드

웩슬러 지능검사,   시행,   해석,   지능지수,   언어성 검사,   동작성 검사,   소검사,   단축형 지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