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의 생에 인식론 및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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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역사적 상황(계몽과 이성의 시대)과 흄의 생애

2. 흄의 인식론-이성의 역할은 미미하다.
(1) 두가지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학설에 대한 공격
(2) 관념연합에서 인과론 비판까지 -형이상학이나 과학은 불가능한가?

3. 흄의 윤리학
(1) 영혼과 자아관념에 대한 거부- 인간의 마음은 지각의 다발이다.
(2)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
(3) 사회는 인간본성이 빚는 나쁜 결과를 줄인다.

나오는 글

본문내용

인간의 관습은 그것을 어겼을 때의 불이익을 겪게 됨으로써 단계적으로 그리고 점진적으로 확립되어 왔으며, 이러한 관습은 명시적인 합의도 아니며 어떤 약속의 결과도 아니다. 상호협동은 점진적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타인이 유사하게 행동한다면, 우리는 무엇이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알게 된다. 관습이 확립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인간 상호간의 신뢰는 쌓여 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사회의 습관과 관습을 만들고 그것에 의해 인간은 지배받게 된다. 이러한 흄의 견해는 아담 스미스(Adam Smith)의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와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우리는 한결같이 바람직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달갑지 않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점차 우리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고 스미스는 주장한다. 이러한 견해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급진적 변화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걷잡을 수 없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이다.
나오는 글
흄은 오늘날에도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모방되고 있다. 특히 종교와 형이상학에 대한 적대감은 많은 숭배자들을 낳았다. 그러나 철학사에서 자리매김 되는 흄의 중요성은 인과 관계에 대한 분석과, 18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에게 끼친 영향에 의거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철학사에 있어,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위대한 철학자는 무수히 많다. 그 많은 철학자 가운데서 나는 흄을 선택했고, 그 선택에 있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흄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다소 소심하며, 내성적이며, 남을 헐뜯지 못하는 착한 심성을 가졌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흄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 흄은 이성이 도덕적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여 사회의 통념을 깨뜨렸고, ‘자아’라는 관념 또한 부정했다. 흄은 일관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경험론의 강령을 고수하면서 논리적 결론에 도달했고, 그것이 철학에 미친 결과는 재앙에 가까운 것이었다. 한동안 데이비드 흄의 경험론에 대한 반박으로 철학사회가 바빴을 만큼 말이다. 기존의 통념을 파괴하는 통쾌한 파괴자! 바로 내가 흄을 바라본 시각이며, 발표주제로 선정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데카르트 등 흄 이전의 그 어떤 철학자들도 흄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물론 그의 파괴적인 발언들로 인해 칸트라는 더욱 위해한 철학자가 탄생해 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칸트는 흄의 회의론을 반박하지 않고서는 철학의 진정한 진보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도덕적 행위와 진리란 어떤 것인가라는 중요한 명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발표문을 완성하고 나서조차도 흄의 사상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마음으로는 조금이나마 느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그의 사상이 너무 어려운 탓인지, 아니면 내 지식의 부족을 탓해야 할지는 선뜻 결론을 내리기 힘들지만 사상사 수업을 마칠 때 즈음해서는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칸트’에 관한 발표를 통해 그 미흡한 부분이 조금이나마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글을 마친다.
<참고 문헌>
1. 로저 트리그, 최용철 옮김, 1996년,『인간본성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43-67. 자작나무.
2. T.Z 레빈, 이찬훈 옮김, 2001년,『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153-205, 동녘
3. 앤서니 케니, 김영건외 옮김, 2004년,『서양철학사』235-246, 이제이북스.
4. A.J.에이어, 서정선 옮김, 1987년, 『흄의 철학』,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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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30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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