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수의 시(간통)로 본 간통

소개글

문인수의 시(간통)로 본 간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간통에 대해서

2. 문인수의 시 <간통>으로 본 간통에 대한 이해

3. 간통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 이 부분에서 절정의 감정이 해소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소문의 꼬리는 잡혔으나 그 실상은 아직 미완이며 이는 독자적 상상에 맡겨졌다고 볼 수 있다.
간통에 대한 생각
소위 간통이라고 함은 부부관계를 벗어나 타인과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간통의 경우는 부부생활에 권태에서 비롯한다. 이것에 기인하는 것이 바로 부부생활 즉 섹스이다. 근래에는 이혼 사유 중에서 부부간의 속궁합의 부조화로 인해 이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각자의 쾌락의 욕구를 상대방이 해소하여 주지 못한다는 불만족감이 자리하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야구선수 임창용의 간통 피소 사건으로 인해 스포츠계가 떠들썩 한적이 있다.
임창용 선수는 20대 후반의 선수이다. 남자는 이때에 가장 성욕구가 가장 강렬할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호감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하지만 이는 정신적 통제력의 부재도 기인한다. 자신이 프로 스포츠 선수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서 절제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 된 것이다.
또 간통의 요소는 남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서도 보인다. 특히 요즘에는 여성들의 간통이 적극적인 추세를 타고 있다. 이는 여성의 여권신장에서 비롯된다. 여성들도 섹스에 있어서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주도하는 적극적 자세를 띠는 것이다. 남편이 직장생활에만 충실하고 자신에게 충실하지 않는다고 하여 이를 빌미로 또 다른 자신의 사랑을 찾고 이렇게 하여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채팅문화의 발달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랑과 성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게 되면 처음 사랑을 하게 되면 섹스하고 싶어지고, 섹스를 하다보면 결혼하고 싶어지며, 결혼하여 살다보면 싫증나서 이혼하고 싶어진다. 이 연결고리에서 결혼하여 살다가 싫증이 난다는 것은 더 이상의 그 여자 혹은 남자에게서 매력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우는 남자의 경우가 더욱 심하다. 여자의 경우는 남편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자신에게 할여하는 시간이 적은 경우에 외도를 하게 되는데 남자의 경우는 섹스 시 기분을 중시하는 쾌락 추구적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좀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여성은 한 남자에 의해서라도 지속적인 사랑이 있다면 외도의 경향은 현저히 줄어든다.
또 남자와 여자의 성적 욕구의 시기 문제가 간통과 연결이 된다. 남자는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가 성적 욕구가 가장 강한데 반해 여성은 30중후반부터 그 이후 까지 성적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은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시기가 틀린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여성이 성욕구가 강해질 때 이미 남성은 기가 꺾여 있기 때문에 여성은 다른 남성을 갈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만 볼 때도 나는 간통의 문제가 어느 한 쪽의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 간통의 근본 문제는 서로에 대한 관심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되어진다. 남자가 아무리 성공과 명예가 중요하다고 한들 자신의 분신인 부인을 따로이 생각하는 것은 부인이 나가서 바람피우는 것을 방조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도 남성의 체력적인 면을 고려하고, 남성의 명예와 성공 지향적 성향을 이해해 준다면 간통으로 인한 서로의 피해는 줄어들 것이다.
결론적으로 간통은 남녀 간의 성적 관심에서 비롯된 문제이다. 그러므로 여성과 남성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살아간다면 간통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성적으로 문란하기보다는 적절한 절제미를 갖추는 것이 건전한 부부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건전한 사회상을 설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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