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일기(癸丑日記)와 서궁일기(西宮日記), 계해반정록(癸亥反正錄)과의 관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궁일기
2. 계해반정록(癸亥反正錄)
3. 계축일기(癸丑日記)와 서궁일기(西宮日記), 계해반정록(癸亥反正錄)과의 관계
1) 계축일기(癸丑日記)와 계해반정록(癸亥反正錄)과의 차이
2) 계해반정록(癸亥反正錄)과 서궁일기(西宮日記)의 차이
4. <계축일기>와 <계해반정록>의 문학적 가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에 나타났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소설적 구성에 맞추어 사실과 허구를 잘 조화시켜 작품이 이루어졌으며, 후대 우리 고소설의 전형적인 주제였던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였고,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작자의식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알기 쉽지 않았던 궁중 안팎에서 일어났던 정치상황과 깊이 관련된 사건을 왕실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특수계층의 삶이긴 하지만 현실의 삶을 소설화했다는 점이다. 황당무계한 비현실적인 내용의 작품이 아니었다는 점이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했으면서도 사실대로의 기술이 아닌 허구화되어 작품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또한 전시대의 소설은 주로 사대부 지식인들에 의해 창작 발전되어 왔음이 사실이다. 그런데 <계축일기>를 비롯한 위의 작품들은 특수계층인 궁인들, 또는 궁실과 깊은 관련을 가졌던 인물들에 의해 한글소설로 발전되었으며, 특히 <계축일기>는 내인의 손에서 우아하고 생생한 궁중의 필치로 작품화되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배경, 등장인물, 사건 등에 있어서 작자의 상상력에 의했던 가공적인, 비현실적인 황당무계한 것이 아니고 현실적이라는 점이며, 역사적 사실을 소설화했던 작품으로, 궁중을 배경으로 했던 작품으로, 우리 소설사에서 사실계 소설의 한 양식으로, 궁중소설의 한 양식으로 분류되어 정착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Ⅲ. 결론
-위에서 우리는 <계축일기>와 유사작품이라 할 수 있는 <서궁일기>(<서궁일기권지하>와 <반정일기>를 중심으로)와 <계해반정록>를 살펴보았고, 이들 작품을 비교해서 살펴봄으로써 작품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계축일기>를 비롯해 <계해반정록>을 중심으로 문학적 가치를 살펴봄으로써 이들 작품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쓰여졌고, 우리 문학사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그리하여 <계축일기>가 우리 문학사에서 소설적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해서 우리들에게 참다운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는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소중한 문화유산을 충분히 고찰하고 연구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우리 문학을 한 차원 높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계축일기>와 <서궁일기>, <계해반정록>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 글을 마친다.
********참고문헌*******
<계축일기>. 조재현 저. 2003년 7월. 서해문집.

키워드

계축일기,   서궁일기,   계해반정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