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분명하다. 더욱이 오늘날 근동의 양과 염소를 제물로 쓰지 않는 이상 우리는‘삶’이라는 형태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 하게 됨은 당연히 주어진 변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우리의 예배 형태가 변화하였다고 하여서 예배의 대상이나 예배의 목적, 예배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예배에 나타나는 문화가 철저히 그 본적을 지향하고 있는지 분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V. 결 론
예배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서 구원 얻은 자들의 섬김이며 드림이다. 따라서 예배의 중심은 예배를 하는 예배자가 아니라 예배를 받으시며 예배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날 사용되는 문화가 과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인가 아니면 예배자의 좋아하는 성향에 맞춘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예배가 문화라는 시공간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라면 깊은 만남을 위해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성경적 검증이 필요하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을 때 무분별한 문화의 수용을 막고 기독교의 변질을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교수님의 소개를 통해 종교개혁이전의 개혁자이며 순교자인 사보나롤라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영적인 지도자로서 그의 개혁은 종교, 사회, 정치에 까지 이르는 것이었으며 보티첼리와 같이 삶을 전향한 예술가가 있음을 볼 때 문화적인 영역까지 그의 영향이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가 될 교육을 받는 사람으로서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 대하여 바른 가치를 제시해 주고 이끌어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생각할 때 이 일의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도자의 가치 판단이 하나님과 성경에 있을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오늘날과 같이 방향을 알지 못한 채 달려가려고만 하는 무분별한 사회에 신앙적으로, 문화적으로, 또한 사회적으로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많은 영적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참고 문헌
지오르지오 바자리. 「이태리 르네상스의 미술가 평전」 한명 출판사, p.262~271
율더 페이더. 「르네상스」 학고재, p.52~63
임영방.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문학과 지성사, p.353~359, p.487~498
모미니크 티에보. 「위대한 미술가의 얼굴」열화당, p.7~25
김남준. 「중세의 세례요한 기롤라모 사보나롤라」솔로몬,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우리의 예배 형태가 변화하였다고 하여서 예배의 대상이나 예배의 목적, 예배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예배에 나타나는 문화가 철저히 그 본적을 지향하고 있는지 분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V. 결 론
예배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서 구원 얻은 자들의 섬김이며 드림이다. 따라서 예배의 중심은 예배를 하는 예배자가 아니라 예배를 받으시며 예배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날 사용되는 문화가 과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인가 아니면 예배자의 좋아하는 성향에 맞춘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예배가 문화라는 시공간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라면 깊은 만남을 위해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성경적 검증이 필요하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을 때 무분별한 문화의 수용을 막고 기독교의 변질을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교수님의 소개를 통해 종교개혁이전의 개혁자이며 순교자인 사보나롤라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영적인 지도자로서 그의 개혁은 종교, 사회, 정치에 까지 이르는 것이었으며 보티첼리와 같이 삶을 전향한 예술가가 있음을 볼 때 문화적인 영역까지 그의 영향이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가 될 교육을 받는 사람으로서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 대하여 바른 가치를 제시해 주고 이끌어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생각할 때 이 일의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도자의 가치 판단이 하나님과 성경에 있을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오늘날과 같이 방향을 알지 못한 채 달려가려고만 하는 무분별한 사회에 신앙적으로, 문화적으로, 또한 사회적으로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많은 영적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참고 문헌
지오르지오 바자리. 「이태리 르네상스의 미술가 평전」 한명 출판사, p.262~271
율더 페이더. 「르네상스」 학고재, p.52~63
임영방.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문학과 지성사, p.353~359, p.487~498
모미니크 티에보. 「위대한 미술가의 얼굴」열화당, p.7~25
김남준. 「중세의 세례요한 기롤라모 사보나롤라」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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