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본문내용

끄집어 내어 표면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또한 시장자유주의와 결합되어 파생되고 있는 교육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촘스키의 주장을 접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또, 교사가 무비판적인 자세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재앙이 되는지 일깨워 주었으며 사회적 가치를 주입식 교육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는 교육관을 갖게 해 주었다. 교사는 단순히 가르치는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성직자나 숭고한 인격자와 동일시하는 촘스키의 주장은 교사가 되려는 나에게 경외감을 느끼게 하며 사명감을 되씹어 보게 했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몇 번씩 하게 되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진실을 의연하게 말할 수 있는 진정한 교사가 되고 싶으며 비트린드 러셀의 다음 말을 항상 마음 밭에 새겨 두고자 한다.
“교육의 목표는 지배가 아니라 사물에 대한 가치감각을 길러주는 것이고 자유로운 공동체의 지혜로운 시민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며 자유와 개인의 창의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키워드

노암촘스키,   실패한교육과거짓말,   학교교육,   교사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