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와 등용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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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와 등용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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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모든 것을 인민에게 바쳤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세계 최대 국가의 총리로서, 가난한 살림살이를 꾸려나갔던 헌신적이며 유능한 사람이었다.
그는 죽음에 있어서도 유언장에서 추도식을 크게 벌이지 말 것과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하늘에 뿌려줄 것 그리고 아내인 등영초는 아내로서 보다 전우로서 추도식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고, 책, 문서를 포함한 모든 재산을 당에 기증한다고 했다.
등영초 또한 1992년 89세를 일기로 타계하면서 남긴 유서에서 유해는 의학용으로 해부한 뒤 화장하고, 뼈는 보관하지 말고 뿌려 없앨 것이며, 자신의 저택은 기념관으로 사용하지 말고, 친인척에게는 어떠한 혜택도 주지 말도록 하며, 수의도 새로 만들지 말고 30여 년간 입던 낡은 옷을 그냥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리고 추도식 역시 먼저 세상을 떠난 주은래와의 약속이라며 삼가 달라고 했다.
이렇게 주은래와 등영초는 그들의 깨끗한 사생활 때문에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평가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공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는 공인으로서의 그의 자세에 감동했다.
어떤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우리가 주로 감동하는 부분은 그의 업적이 아니라 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주은래가 진정으로 충성한 대상이 모택동이 아니라 인민과 국가라는 점에서 그를 더욱 높이 평가한다.
혁명가의 생애라는 것은 언제나 그랬다.
신간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 목숨과 평생을 바치는 것.
그러나 주은래의 생애에는 한 가지가 더 포함되어 있다.
다른 이가 가진 위대한 능력을 인정하고 조력자로 평생을 바칠 각오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모두는 인민을 위한 결정이었다.
서방의 호감을 샀던 잘생긴 외모와 많은 혁명동지들이 쓰러지는 중에도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 때문에 이따금 비난의 표적이 되기도 하지만, 또 설사 그렇다고 해도 인민을 위해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을 찾아 낼 순 없을 것이다.
갈등과 대립과 부패로 얼룩진 오늘날 우리의 정치사회를 보면서 주은래, 등영초 같은 정치가가 나타나길 소망해 본다.
이 책을 통해 2명의 위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본받을 점이 아주 많다는 것을 생각했다.
내가 여태껏 알았던 사람들 중에 가장 깨끗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들의 몸은 죽고 없지만 그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그들의 영혼은 영원히 자신들의 가슴속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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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6.21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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