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마이크로소프트][운영체계][독점]MS(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계 독점(미국 독점금지소송의 개요, MS(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계 독점, MS(마이크로소프트) 소송의 이슈와 사회적 의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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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서버시장 공략으로 매출 급성장

Ⅲ. 미국 독점금지소송의 개요

Ⅳ. MS(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계 독점
1. 운영체계의 중요성
2. 정보화의 두가지 길

Ⅴ. MS(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 소송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하여

Ⅵ. MS(마이크로소프트) 소송의 이슈와 사회적 의미

본문내용

제하는 힘”을 말한다. 불법은 독점력을 “자의적으로 획득?유지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높은 가격으로 초과이윤을 얻는 것, 다양한 종류의 불공정 판매행위, 끼워팔기 또는 독점적인 상품의 힘을 이용해서 경쟁적인 상품 영역에서 이윤을 얻는 것, 개발도 안한 신제품을 미리 선전함으로써 다른 회사의 연구 개발을 방해하는 것등이 포함된다.
지금 진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소송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브라우저로 개발했고, 현재 윈도95나 윈도98에 끼워서 무료로 배포중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반독점법에 걸리는 끼워팔기인가, 아니면 윈도95라는 OS에 통합된 요소인가를 밝히는데 있다. 법무부는 이를 “윈도95라는 OS의 독점을 이용해서 웹 브라우저라는 경쟁 분야에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전형적인 독점력 행사의 한 형태”로 보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OS라는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통합’이라는 기술적 특성”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통합’의 범위와 의미를 결정하는 것은 이번 소송의 핵심적인 기술적 문제이다.
그러나 이것만은 아니다. 인터넷의 가장 큰 특징은 윈도를 쓰건, OS/2를 쓰건, 매킨토시를 쓰건, 유닉스를 쓰건 다 같이 문서를 공유하고 호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TCP/IP 또는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라는 프로토콜, HTML이라는 웹 랭귀지, 또 최근 선 마이크로시스템사에서 개발한 OS와 상관없이 운용되는 프로그램 랭귀지 Java 등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 상의 언어들, 특히 자바와 HTML이 향후 DOS나 윈도같은 OS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지금은 PC가 인터넷에 접속해 들어갔지만, 이제 그 파도의 방향은 인터넷에서 PC로 몰려들 것이라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윈-텔진영(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에 대항하는 NC(network computer)진영의 구상이 그러하다. 이건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항진영에서 내놓는 신상품 문제가 아니다. 현재 각 회사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 네트워크의 구축, 즉 인트라넷을 일반화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이 가정까지 확대될 경우에는 현재와 같은 OS 체계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의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반 자체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런 변화에 앞서 그러한 기술의 표준을 독점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며, 그 일보가 바로 인터넷을 들어서는 일차의 관문인 브라우저를 장악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자바나 HTML 표준을 독점적으로 구축하게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지금과 같이 살아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다면 브라우저 전쟁은 단순히 기술적 통합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 컴퓨터 사용의 독점적 표준을 놓고 벌어지는 자본간 경쟁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자원의 독점적 동원과 독식을 정당화하는 신화의 구축과정이다.

키워드

M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빌게이츠,   반독점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