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실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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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Unilever)이다. 복합기업인 유니레버는 1991년에 인도에 진출하여 훨씬 이전에 진출했던 다른 서구회사들보다 빨리 성공했다. 유니레버의 비누와 치약은 인도가 영국제국의 가장 귀중한 보물이었던 1887년부터 구매가 가능했던 이유에서다.
유니레버 인도 지사인 힌두스탄 레버 리미티드(Hindustan Lever Limited)는 도시에서부터 시골 오지까지 천만개에 이르는 소규모 상점에서 자사제품의 구매를 가능케 했다.
켈로그의 비스켓 분야 진출이 인도에서 브랜드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만일, '켈로그'했을 때, 씨리얼이 아닌 비스켓이 떠오른다면 콘 푸레이크같은 켈로그의 핵심 기반제품들은 주변상품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켈로그의 딜레마이다.
인도의 한 브랜드 분석가는 비즈니스 라인(Business Line)지에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켈로그는 곤경에 처했다. 켈로그는 콘 푸레이크에서 수익을 남기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인도에서 성장을 가속시킬 제품이 필요했고, 그 제품이 무엇인지 간절히 찾고 있다. 하지만 켈로그의 강점은 아침식사용 씨리얼이지, 간식용 과자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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