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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의 여부 등등 여러 가지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것이 한 아이의 <하려는 마음>을 형성해 준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이란 것은 이러한 많은 것들에 의해 형성된 아이의 <하려는 마음>을 이끌어 주어야 하고, 또 유지시켜주어야 하고,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된다는 것이며, 그만큼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었다. 앞으로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 가야하는 길이 있고, 그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라 한다면, 내가 그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다.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더 깊은 공부를 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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