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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부시와 루즈벨트 독트린이 모두 위기인식에서 출발하였다는 논문의 주장에 관한 고찰이다. 필자는 루즈벨트나 부시 모두 국가적 이익을 목적에 두고 위기 대처라는 명분하에 시작된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책에서 “루즈벨트의 외교는 미국의 이익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제국주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미국의 몫을 차지하는 동시에 구세계의 속박에서 신음하는 민족을 구원하는 것이 미국의 역할”이라고 설명한 부분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둘째, 루즈벨트 이후 위정자들의 정책에서 그의 전략이 부분적으로 발견된다는 점을 고찰하였다. 논문에서 루즈벨트를 첫 주자로 윌슨, 프랭클린 루즈벨트, 트루먼, 레이건 등이 중간주자였으며, 부시가 이어받았다고 설명하였다. 필자는 특히 이상주의 외교의 표상인 윌슨을 살펴보았다.
결국 부시 외교의 모델이 루즈벨트 외교였으며 두 사람 모두 국가안보가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같은 맥락의 처방전을 제시하였다는 논문의 요지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보다 실리적 이익을 더 큰 목적으로 두고 있었으며 때마침 청일 전쟁을 비롯한 국제사건과 9. 11을 계기로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위기대처라는 명분을 내세워 미국식 체제를 이식하고자 하였다는 것이 물론 지극히 당연한 논리 일지 모르나 이것이 소견이다.
※참고문헌
*김봉중,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푸른역사, 2006.
*최정수, 「조지 W. 부시 독트린의 역사적 기원: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세계안보’전략」,『미국사연구』 23권, 2006, pp. 151-189.
결국 부시 외교의 모델이 루즈벨트 외교였으며 두 사람 모두 국가안보가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같은 맥락의 처방전을 제시하였다는 논문의 요지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보다 실리적 이익을 더 큰 목적으로 두고 있었으며 때마침 청일 전쟁을 비롯한 국제사건과 9. 11을 계기로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위기대처라는 명분을 내세워 미국식 체제를 이식하고자 하였다는 것이 물론 지극히 당연한 논리 일지 모르나 이것이 소견이다.
※참고문헌
*김봉중,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푸른역사, 2006.
*최정수, 「조지 W. 부시 독트린의 역사적 기원: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세계안보’전략」,『미국사연구』 23권, 2006, pp. 15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