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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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뿐, 사회폭동 등에 관한 원인을 설명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현재의 이론의 모순점을 찾아 비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진정한 사회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에 그러한 내용들이 추가된다면, 이 책의 가치는 더 향상될 것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통해서 생물학결정론을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생물학결정론을‘나쁜과학’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생물학결정론의 완전 반대인‘문화결정론’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결정론은 인간은 태어날 때에 백지상태이며, 오직 주변 환경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고 성장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오직 유전자에 의해서만 인간의 삶이 결정된다는 생물학결정론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이론이다. 저자는 한쪽에 치우친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화결정론도 비판함으로써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우리의 생물학적 상태다.”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저자는 유전자가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물학적 상태가 환경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생물학결정론의 오류는 명백하다. 유전자에서만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면 흑인이자 사생아였던‘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는 결코 미국을 움직이는 100인에 선정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흔한 성공사례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우리는 유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환경에 의해서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책 속에는 이런 이분법적인 생물학결정론에 관해 체계적이고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있다. 이 책은 아직 생물학결정론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즉 생물학결정론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과, 생물학결정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에 대한 담론에서 눈에 불을 켜고 생물학결정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권해주고 싶다.
< References >
1. 피터 메다워 지음, 박준우 옮김, 1992,『젊은 과학도에게 드리는 조언』, 이와여자대학교 출판부, p 72
2. 김영식 지음,「현대 사회와 과학」,『중학교 3학년 국어』, 교육인적자원부, p 51
3. L. 스티븐슨, H. 바이얼리 지음, 이상빈 옮김, 1998,『과학의 양심선언』, 서울 : 10101, p 176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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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8.12
  • 저작시기2007.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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