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C. Lortie, 진동섭 역, 『교직 사회: 교직과 교사의 삶』- 감상문

소개글

Dan C. Lortie, 진동섭 역, 『교직 사회: 교직과 교사의 삶』-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사라는 옷
제 1부. 교사의 사회적 지위
제 2부. 교직의 매력
제 3부. 교사들이 과업과 그에 따른 사고의 유형
제 4부. 교직의 미래
교직과 교사의 삶에 관하여

본문내용

올바른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없을 것이다. 교사들이 일정한 태도를 유지해줘야만 아동들은 혼란을 느끼지 않게 된다.
다른 하나는 이와 관련이 되는 내용이기도 한데,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은 교직에서 필요한 기술의 또 다른 측면이라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훌륭한 교직활동의 표시'라고 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직접 현장에 나가보기 전까지는 실질적으로 상호작용의 기술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단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해준다는 활동 자체가 좋았고, 또 그러한 기술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 본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적으로 내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아동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지식이기 이전에 따뜻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사 자신도 아동들과의 관계가 원만해야만 학교라는 공간이 가고 싶어지는 공간, 자신에게 단순히 일을 위한 공간이 아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아동은 교사의 사랑을 먹고 자라고, 교사 또한 아동의 사랑을 먹고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준비되어야 한다.
교사라는 직업은 분명히 독특하다. 교직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든 간에, 교직이 갖는 직업으로서의 매력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보람을 찾는 일은 그 옷을 입은 교사의 몫인 것이다.

키워드

교직사회,   진동섭,   교사,   교육실습,   교직과 교사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