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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리고 풍부한 자료를 갖추고 전산화가 이루어진 도서관을 마련하고 전문사서를 배치해야 한다. 또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재미잇는 독서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학교 급별, 학년 별 필독서를 선정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권장도서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이렇게 독서교육에 열을 내면서 설명하고 있는 이유는 공부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이 배움의 길로 다가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독서이고 창의적, 탐구적인 배움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독서이며 계속적으로 죽음에 이르를 때까지 배움의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독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방법 중 하나인데 뭘 그렇게 강조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독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공부에서 배움으로의 전환이라고 생각하며, 책에는 수많은 지식(단순한 사실적 지식에서부터 고차원적 지식까지, 모든 학문적 지식)이 있어 우리를 배움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게 하며, 나이가 들어 힘이 부쳐 평생 교육 기관에 가지 못해도 할 수 있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이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