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에서 발견되는 도전성 - 산울림, 황신혜 밴드,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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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음악에서 발견되는 도전성 - 산울림, 황신혜 밴드,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해 보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록음악과 비주류 정신

2. 산울림과 황신혜 밴드 그리고 이들의 음악
1) 음악의 외피(가사와 선율)
2) 음악 내면(음악의 구성 및 효과)

3. 서태지와 아이들

4. 마무리

본문내용

것이다.
4. 마무리
좋은 음악이란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현재’라고 생각한다. 90년대 바람처럼 흘러간 댄스음악들을 지금 들으라고 한다면 다들 촌스럽다며 외면할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나는 산울림 세대가 아닌데도 지금 그 옛날의 산울림 노래를 들으면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고 편안하다.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말한다. 1990년대 록 음악이 더 이상 저항을 하지 않고 단지 푸념만을 하게 됐을 때, 그제야 산울림의 음악이 록 음악으로서 어색하지 않게 들렸으며 모던한 연주였다고, 동요로만 알고 있던 「개구쟁이」, 「산 할아버지」가 징징거리는 퍼즈 기타 위에서 노래되었음을, 블루스풍의 기타 전주로 시작했었음을, 몽롱하고 긴 기타 솔로가 있었음을 전혀 몰랐었다고 말이다. 산울림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라는 글쓴이의 뜻을 이선규의 글을 보고 이해하게 되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은퇴했지만 서태지도 여전히 ‘현재’다. 모두의 예상대로 대중이 그에게 목말라할 즈음 멋지게 컴백했다.(서태지가 몸담았던 밴드 시나위는 그의 컴백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들의 노래 「은퇴선언」은 서태지의 은퇴를 풍자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여전히 대중음악계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음반판매량에서도 최근 아이돌 댄스그룹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도,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러시아까지 달려가는 국내 열성 팬들도 ‘현재’이다.
이 글에서 산울림, 서태지와 함께 황신혜 밴드를 함께 다룬 것이 내심 못마땅하다. 황신혜 밴드가 과연 산울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현재의 밴드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글의 큰 수확은 새롭고 도전적인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대중에게 제작사들이 얕은 상술로 저급 음악을 유포하고 있다는 점을 이들을 예로 들어 꼬집어 낸 점이다. 최근 가요 불황의 원인은 저급 음악을 유포한 제작사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이 이로써 증명 된 것이다. 대중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비주얼이 떨어지는 가수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빅마마가 대중의 호평을 받았으며, 애시즈 재즈 스타일의 클래지콰이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인디밴드이지만 크라잉넛이나 노브레인 등은 주류 가수보다 더 많이 알려졌다. 결국 살아남는 건 새롭고 독창적인, 자신들만의 색깔이 있는 음악을 하는 가수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야 현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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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02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7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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