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사이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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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방송 3사 사이트 분석 목적

Ⅱ. 본론
1. 방송매체의 보편적 접근
2. 메뉴 구성과 검색기능면에서의 정보 접근의 효율적 측면과 정보 서비스의 신속성
1) MBC
2) SBS
3) KBS
3. 시민들의 참여와 네티즌들의 방송사 웹 사이트 활용도
4. 방송 3사 사이트의 전반적인 평가 및 순위 매김

Ⅲ. 결론

본문내용

댓글에서 토론방 포럼에 이르는 다양한 소통 방식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술적 장치로, 혹은 공론의 장으로 21세기 정치 환경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소수 엘리트에 의해 정보가 생산ㆍ유통되고 독점되는 수직적이고 중앙집권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반인의 참여와 토론을 밑거름으로 수평적이고 민주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이다. 이러한 장치를 통해 모래알 같은 개인들이 연결돼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고대 그리스의 수평적 토론의 장(아고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신기술의 어두운 그림자는 디지털 미디어 세계에서도 여지없이 드리워지고 있다. 일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정보가 지나치게 집중되고 여론 몰이가 일어나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 따라서 ‘권력은 이제 마우스에서 나온다’는 문구가 회자되기도 한다. 정보와 지식이 왜곡되는 일 없이 널리 활용되는 게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따라서 특정 집단의 과도한 정보 집중 등은 경계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전자적 공공성 개념은 일반화된 심의(deliberation)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정당성이 부여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개인들은 비 지역화된 공간에서 정보를 취합하고, 다른 관점들을 종합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의 독백에 강조점을 두어 대화적 상황을 가정해서는 안 된다. 인터넷을 통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낙관은 금물이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대화적 상황을 통해 심의의 범위와 방법을 확장할 수 있다. 반면 실제의 모든 대화적 소통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즉, 심의과정을 강화할 수 있는 인터넷 기술의 발견과 매개된 경험들의 심의에 대한 참여 기회 증진 그리고 반성적 개입들을 증진시킬 수 있기 위해서는 일련의 사회적 조건들을 필요로 한다. 물론 인터넷의 사용을 통해 원거리의 행위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증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그와 같은 행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여지 역시 많아진 것이다.
공론영역의 형성을 통한 심의 민주주의의 실천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적 공론영역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전자 민주주의의 여러 실천형태 중의 한가지로서 이미 몇몇 국가와 우리나라에서도 실험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자적 공론영역의 형성을 통한 전자 민주주의가 심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낙관적인 대안이라기에는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심의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인터넷을 공론영역으로 규정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의 근거는 첫째, 인터넷에서 행위자가 국가권력이나 자본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느냐와 둘째, 모든 시민이 서로를 자유롭고 평등한 의사소통의 주체로 상정하느냐 이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 민주주의는 정치 참여의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직접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고 평가받는다. 인터넷을 통한 대안매체로서의 기능, 16대 총선에서 보여준 새로운 공론영역으로서의 가능성은 전자적 공론영역의 역할과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대를 가져왔다.
그러나 인터넷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세대간, 혹은 계층간 인터넷의 접근성이 활용도의 차이로 인해 생겨나는 정보 격차의 문제라든지,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정보감시의 가능성이 커진 것은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이다.
또한 인터넷 공간에서 행해지는 정치적 의사소통이 합리성과 이성에 기초한 책임 있는 대화와 토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설익은 감정의 분출, 배설에 그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은 효과적인 정치참여 수단이면서 동시에 감정을 자극하는 선동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심의 민주주의를 규범이론으로 하여 형성된 전자적 공론영역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적 공론영역은 기존의 매스미디어가 구현하지 못한 개방성 · 상호 작용성을 기반으로 모든 의사소통행위주체가 인터넷 네트워크 상의 동시현전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인터넷이 공론영역으로 작용하는데 장애가 되는 치명적인 요소들도 가지고 있다.
심의 민주주의라는 규범이론을 이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실천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은 한편으로는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적 의미에서 우리에게 새로움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해 주고 있다. 또한 인터넷은 정보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를 실현하는 장이라는 의미에서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나’를 찾고 있다. ‘나’라는 존재는 역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사회 속에 참여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정보를 생산하는 이상 나는 사회적 참여자이다. 정보생산자로서의 ‘나’를 현실화시키는 것이 인터넷시대, 정보시대 전자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인터넷이 중요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인터넷은 참여민주주의를 위한 정치적, 제도적 도구에 불과하다. 어쩌면 전자민주주의는 참여민주주의 그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획이 아닐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인터넷이 우리에게 가능성이라는 계기를 기술적으로 주었다는 점이다. 이것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사회적 관계들은 사이버공간을 위한 사이버공간의 관계가 아니다. 그것은 현실공간을 위한 현실공간의 관계이다. 인터넷이 창출하는 사이버공간의 관계성은 현실공간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만 의미를 지닐 수 있는 것이다. 전자민주주의는 현실의 문제이지 인터넷만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하게 하는데서 인터넷과 전자민주주의에 대한 사고와 실천을 출발해야 한다. 인터넷은 현실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채용할 수 있는 기술적 계기, 그렇지만 너무나도 큰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기술적 계기들 중 하나일 뿐이다.
*목 차
Ⅰ. 서론
▶ 방송 3사 사이트 분석 목적
Ⅱ. 본론
1. 방송매체의 보편적 접근
2. 메뉴 구성과 검색기능면에서의 정보 접근의 효율적 측면과 정보 서비스의 신속성
1) MBC
2) SBS
3) KBS
3. 시민들의 참여와 네티즌들의 방송사 웹 사이트 활용도
4. 방송 3사 사이트의 전반적인 평가 및 순위 매김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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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13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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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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