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Plato
1.플라톤의 생애
2. 공화국
II. Aristotle
1. 개 관
2. 시학의 백미 - 비극론
3. 모방론
4. 개연성
III. Horace
1. 개관
2. 본문내용
IV. Longinus
1. 개관
2. 본문내용
V. Dante Alighieri
1. 개관
2. The Divine Comedy
3. 평가와 영향
VI. Sir Philip Sidney
1. 개관
2. Defence of Poesy
VII. John Dryden
1. 개관
2. An Essay of Dramatic Poesy
VIII. Pope
1. 개관
2. An Essay on Criticism
3. 평 가
IX. Wordsworth
1. Wordsworth의 작품세계
2. Wordsworth의 시론
X. Matthew Arnold
1. 개관
XI. Henry James
1. 개관
2. 문학적 특성
1.플라톤의 생애
2. 공화국
II. Aristotle
1. 개 관
2. 시학의 백미 - 비극론
3. 모방론
4. 개연성
III. Horace
1. 개관
2. 본문내용
IV. Longinus
1. 개관
2. 본문내용
V. Dante Alighieri
1. 개관
2. The Divine Comedy
3. 평가와 영향
VI. Sir Philip Sidney
1. 개관
2. Defence of Poesy
VII. John Dryden
1. 개관
2. An Essay of Dramatic Poesy
VIII. Pope
1. 개관
2. An Essay on Criticism
3. 평 가
IX. Wordsworth
1. Wordsworth의 작품세계
2. Wordsworth의 시론
X. Matthew Arnold
1. 개관
XI. Henry James
1. 개관
2. 문학적 특성
본문내용
있어서 사람들을 부패시키고 타락시킨다. 셋째는 형이상학적인 근거이다. 시는 사물에 대한 허위적인 생각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적절하게 행동하는 데 방해가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해서 시나 문학을 추방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한편, 이와 같은 플라톤의 시관(詩觀)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전자는 시를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나 후자는 이를 예술의 관점에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야말로 철학이나 역사보다도 더 우월하다는 신념을 갖고 '시학'을 썼다. 플라톤이 우려하듯이 교육적으로 나쁜 비극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적으로 좋은 비극도 있다는 융통성과 유연성을 그는 보였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억울하고 부당한 불행을 겪는 것을 모방하는 비극은, 동경과 두려움을 우리에게 불러 일으켜 이 정서들을 위무하는 카타르시스의 기쁨을 주는 훌륭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훌륭한 비극은 플라톤이 염려하는 선한 사람이 불행하게 되고 악인이 흥하는, 그래서 아테네의 젊은이들에게 나쁜 본을 보여 주는 그런 일은 적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컨대, 훌륭한 비극은 도덕적인 교육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관객들에게 훌륭한 도덕심, 정의감, 심미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유익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철학이나 역사보다도 오히려 더 교육적일 수 있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플라톤이 수학적이고 초월적이고 추상적이라고 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학적이고 경험적이고 구체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II. 아리스토텔레스와 워즈워드의 시 창작이론 차이
아리스토텔레스와 워즈워드의 시 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들의 지향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실주의를 지향하는 반면에 워즈워드는 영국 낭만주의 시대를 열어나간 장본인이다. 이 두 사람의 시 세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실보다 더 같은 사실을 추구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 4장에서 "모방은 이간에게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말하고 모방한다는 것은 거울에 비친 영상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실체를 찾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방하는 세상은 실제의 세상이 아니라 개연성의 세상이다. 즉, 그것 안에 숨어 있는 형식을 밖으로 드러내 주는 구체이다. 그래서 그가 가장 높은 문학의 양식으로 여겼던 비극에서 우연한 사건들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사건들이나 등장인물의 행동은 인과관계에 의해서 긴밀하게 연결되어서 궁극적으로 잘 짜여진 전체의 형식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그는 창작의 본질은 모방(미메시스)에 있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의 한 양식을 비극으로 보고 있다. 비극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플롯이라고 하여 그 플롯의 구성이 엄밀한 유기성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비극은 숭고한 행위의 모방이며, 숭고한 인물이 불행에 빠지는 과정을 모방하여 관객에게 연민과 공포의 감정을 일으켜 이를 통해 관객의 정서를 정화(catharsis)하는 것을 본질로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의 방식은 사물이나 사건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시키면서도 그것을 주관적인 관념으로 성급하게 얽매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상의 지적 수준에서나 유지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그의 모방은 대상을 단순히 베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최상의 지적 수준에서나 유지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그것은 지식에 이르는 고전주의자의 깊은 고뇌를 느끼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모방은 진리를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받아 들이 면서 그것 속에서 진리를 구현하는 가장 진지한 삶의 태도를 반영하게 된다.
이와는 전혀 다른 워즈워드의 시 세계를 알아보면 워즈워드는 젊은 시절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현실을 시속으로 흡수하고자 시도했으며 여기서 현실은 프랑스 혁명을 말한다. 워즈워드는 평범한 대상물의 은밀한 의미를 탐구하고 , 명상적이고 기쁨과 고통을 경험한 오랜 후의 평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좋아하였다. 그래서 그의 중심소재는 자연이다. 자연과 시인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자연을 묘사 할 때 사실적이 측면보다 내부에 깃든 의미를 추적하는데 관심을 두었다. 그의 독특한 자연관은 그가 성장하면서 자연에 대한 체험에서 비롯되었다는 점과 자기 자신의 체험을 소재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작품 The Prelude)같은 곳에서 일상생활의 진실,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느끼는 심상을 소재로 하였다. 결과 적으로 그에게 있어서 자연은 시의 대상이 되고 주제가 되었으며, 나아가 자연과 인간과의 신비스러운 유대관계로 워즈워드에게 비친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넘어서 도덕적 교훈을 주는 자연, 심미적 기쁨을 주는 자연 그리고 어려서 영향을 받은 물활론 사상은 범신론으로 융화되고 심화 발전되었다. 결과적으로 그가 자연에 귀향하게 된 배경은 세상에 대한 잡념을 깨끗이 씻고, 또 프랑스 혁명에 기대 했던 지상 낙원도 멀리 하고 오직 "인간정신의 위대한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새로운 이념을 가지고 자연에 귀향하게 된다. 워즈워드의 자연관을 살펴보면 첫째 심미적 자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각하는 기쁨이고 정신적, 육체적치유작용, 자연과 조화된 행복, 회상을 통한 기쁨의 보존을 나타낸다. 두 번째로 도덕적 자연은 자연의 거짓없고 , 아름다운 모습에서 얻는 인격적 감화, 자연이 갖고 있는 지혜 및 도덕적 생명, 도덕적으로 승화된 희열의 강조 , 인내심을 나타내고 마지막 범신론적 자연은 생명체든 비 생명체든 만물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영이 있어 인간과 교류한다고 믿었다. 즉, 자연 속에 생명, 의지, 영혼, 그리고 신이 존재한다는 것, 자연은 숭고하고 거룩한 존재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신비적 계시의 영감을 받을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은 한 가족이라는 것이 이 시인의 확고 부동한 사상이다. 또한 자연은 인간과 호혜적 관계에 있다는 워즈워드의 견해가 그의 시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인간이 자연을 사랑한다면 자연은 자기의 신비를 무한히 드러낼 수 있다고 워즈워드는 생각했다.
한편, 이와 같은 플라톤의 시관(詩觀)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전자는 시를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나 후자는 이를 예술의 관점에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야말로 철학이나 역사보다도 더 우월하다는 신념을 갖고 '시학'을 썼다. 플라톤이 우려하듯이 교육적으로 나쁜 비극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적으로 좋은 비극도 있다는 융통성과 유연성을 그는 보였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억울하고 부당한 불행을 겪는 것을 모방하는 비극은, 동경과 두려움을 우리에게 불러 일으켜 이 정서들을 위무하는 카타르시스의 기쁨을 주는 훌륭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훌륭한 비극은 플라톤이 염려하는 선한 사람이 불행하게 되고 악인이 흥하는, 그래서 아테네의 젊은이들에게 나쁜 본을 보여 주는 그런 일은 적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컨대, 훌륭한 비극은 도덕적인 교육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관객들에게 훌륭한 도덕심, 정의감, 심미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유익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철학이나 역사보다도 오히려 더 교육적일 수 있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플라톤이 수학적이고 초월적이고 추상적이라고 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학적이고 경험적이고 구체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II. 아리스토텔레스와 워즈워드의 시 창작이론 차이
아리스토텔레스와 워즈워드의 시 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들의 지향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실주의를 지향하는 반면에 워즈워드는 영국 낭만주의 시대를 열어나간 장본인이다. 이 두 사람의 시 세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실보다 더 같은 사실을 추구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 4장에서 "모방은 이간에게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말하고 모방한다는 것은 거울에 비친 영상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실체를 찾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방하는 세상은 실제의 세상이 아니라 개연성의 세상이다. 즉, 그것 안에 숨어 있는 형식을 밖으로 드러내 주는 구체이다. 그래서 그가 가장 높은 문학의 양식으로 여겼던 비극에서 우연한 사건들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사건들이나 등장인물의 행동은 인과관계에 의해서 긴밀하게 연결되어서 궁극적으로 잘 짜여진 전체의 형식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그는 창작의 본질은 모방(미메시스)에 있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의 한 양식을 비극으로 보고 있다. 비극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플롯이라고 하여 그 플롯의 구성이 엄밀한 유기성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비극은 숭고한 행위의 모방이며, 숭고한 인물이 불행에 빠지는 과정을 모방하여 관객에게 연민과 공포의 감정을 일으켜 이를 통해 관객의 정서를 정화(catharsis)하는 것을 본질로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의 방식은 사물이나 사건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시키면서도 그것을 주관적인 관념으로 성급하게 얽매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상의 지적 수준에서나 유지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그의 모방은 대상을 단순히 베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최상의 지적 수준에서나 유지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그것은 지식에 이르는 고전주의자의 깊은 고뇌를 느끼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모방은 진리를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받아 들이 면서 그것 속에서 진리를 구현하는 가장 진지한 삶의 태도를 반영하게 된다.
이와는 전혀 다른 워즈워드의 시 세계를 알아보면 워즈워드는 젊은 시절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현실을 시속으로 흡수하고자 시도했으며 여기서 현실은 프랑스 혁명을 말한다. 워즈워드는 평범한 대상물의 은밀한 의미를 탐구하고 , 명상적이고 기쁨과 고통을 경험한 오랜 후의 평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좋아하였다. 그래서 그의 중심소재는 자연이다. 자연과 시인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자연을 묘사 할 때 사실적이 측면보다 내부에 깃든 의미를 추적하는데 관심을 두었다. 그의 독특한 자연관은 그가 성장하면서 자연에 대한 체험에서 비롯되었다는 점과 자기 자신의 체험을 소재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작품 The Prelude)같은 곳에서 일상생활의 진실,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느끼는 심상을 소재로 하였다. 결과 적으로 그에게 있어서 자연은 시의 대상이 되고 주제가 되었으며, 나아가 자연과 인간과의 신비스러운 유대관계로 워즈워드에게 비친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넘어서 도덕적 교훈을 주는 자연, 심미적 기쁨을 주는 자연 그리고 어려서 영향을 받은 물활론 사상은 범신론으로 융화되고 심화 발전되었다. 결과적으로 그가 자연에 귀향하게 된 배경은 세상에 대한 잡념을 깨끗이 씻고, 또 프랑스 혁명에 기대 했던 지상 낙원도 멀리 하고 오직 "인간정신의 위대한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새로운 이념을 가지고 자연에 귀향하게 된다. 워즈워드의 자연관을 살펴보면 첫째 심미적 자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각하는 기쁨이고 정신적, 육체적치유작용, 자연과 조화된 행복, 회상을 통한 기쁨의 보존을 나타낸다. 두 번째로 도덕적 자연은 자연의 거짓없고 , 아름다운 모습에서 얻는 인격적 감화, 자연이 갖고 있는 지혜 및 도덕적 생명, 도덕적으로 승화된 희열의 강조 , 인내심을 나타내고 마지막 범신론적 자연은 생명체든 비 생명체든 만물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영이 있어 인간과 교류한다고 믿었다. 즉, 자연 속에 생명, 의지, 영혼, 그리고 신이 존재한다는 것, 자연은 숭고하고 거룩한 존재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신비적 계시의 영감을 받을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은 한 가족이라는 것이 이 시인의 확고 부동한 사상이다. 또한 자연은 인간과 호혜적 관계에 있다는 워즈워드의 견해가 그의 시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인간이 자연을 사랑한다면 자연은 자기의 신비를 무한히 드러낼 수 있다고 워즈워드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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