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간 공동체의 함의
2. 민주주의의 이상
3. 플라톤의 교육철학
4. 18세기의 개인주의적 이상
5. 국가적 교육과 사회적 교육
2. 민주주의의 이상
3. 플라톤의 교육철학
4. 18세기의 개인주의적 이상
5. 국가적 교육과 사회적 교육
본문내용
가의 이익에는 동떨어져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교육이 수행 해야하는 사회적 목적은 편협하고 폐쇄적으로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 사회적 목적의 개념은 완전히 불분명해졌다.
교육의 사회적 목적과 국가의 목적으로 인해 생겨나는 혼동은 현재 인간 교류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과학, 무역 등의 행위는 국가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들은 대부분 국가 간의 질과 방법이다. 이것은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간의 상호 의존과 협력을 포함한다. 동시에 정치에서는 국가가 가장 우위의 고려사항이라는 관점이 현재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국가는 서로 이웃나라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지만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에도 처해있다. 각 나라들은 그 나라에 이익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해야하는 궁극적인 반역자이며, 다른 나라의 이익을 손상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하여 당연시 여기고 있다. 이것에 대한 의심은 정치과 그의 기본이 되는 국가의 주도권 자체를 의심하는 것과 같다. 더 넓은 범위의 협력과 상호구제에 의거한 사회 생활과, 좁은 범위의 상호 배타적, 적대적 입장에 의거한 목적과 이익의 추구사이에서 생겨나는 모순은 사회를 교육의 기능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할 때 생겨나는 문제점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교육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개념보다도 훨씬 명확환 개념을 요구한다.
국가에 의해 수행되는 교육체제가 동시에 교육적 과정에 대한 목적을 갖는 사회적 의미가 제한되거나 억압되거나 붕괴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인가? 내부적으로 보면 이 질문은 현재 경제적 구조에 의해 사회 계급이 구분되어서, 특정 계층의 상위 문화를 위한 도구로 전락되어가는 경향을 띠는 것이 문제이다. 외부적으로 보면 이 질문은 한편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 애국심 또 한편으로는 국가의 정세와 관계없이 사람들을 함께 묶는 고도의 목적에 대한 헌신을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있다. 단지 부정적 방법에 의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교육이 전적으로 특정계층에 의해 다른 계층의 착취를 돕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하면 족하다는 생각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학교 시설은 문호의개방이 충분히 넓게 이루어지고 효율성있게 운영되어서 단순히 구실로서가 아닌 현실로서의 경제적 불평등에 의한 효과를 감소시키며, 국민 모두가 미래의 삶을 위해 평등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학교 시설에 대한 적절한 행정적 지원과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정의 보조가 필요하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경제적, 사회적 삶을 사는 데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교육적 영향 아래에서 이루어지도록, 전통적인 교화, 교리, 훈련의 방법 등을 조정하는 일이 요구된다. 이 이상은 실현에 너무 멀리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나, 분명한 것은, 이상이 우리의 공교육체제를 점점 더 지배하지 않는다면, 교육의 민주적 이상은 터무니없고, 비극적인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에 관한 문제에도 이러한 원리가 적용된다. 전쟁의 공포를 가르치는 것, 국제적 대립과 적대관계를 자극할 만한 것을 모두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지리적인 제약과는 상관없이 공동의 인간적 관계와 세계의 사람들을 결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한다. 국가의 주도권은 인간 상호 교류에 보다 풍족하고, 보다 자유로운, 보다 알찬 이동생활과 상호작용에 대하여 이차적인 특성을 갖는다는 인식이 인간의 성격에서 항상 작용하도록 깊이 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이 교육철학에서 고려되는 사항과는 동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 이 책에서 제시한 교육이론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의 두 번째 결론은 사회 목적을 위해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개인의 능력을 자유롭게 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과는 구분을 하려고 해도 구분 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만약 이러한 교육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곧 교육에 있어서의 민주주의의 원리가 그 적용의 일관성을 상실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교육은 사회적 과정이요, 그 사회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교육을 비판하거나 형성하는 기준에는 ‘특정한’ 사회의 이상이 무엇인지가 항상 문제가 되었다. 사회생활의 모습이 얼마만큼의 이유를 지니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는 집단의 관심사나 이해정도가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에게 어느 정도로 작용 하는가 하는 것과, 다른 하나로 그 집단이 다른 집단들과 얼마만큼 충분한 그리고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하는가와 관련 있다. 즉, 한 사회가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자유로운 상호작용과 자유로운 경험의 교류를 방해하고 있다면, 이는 옳지 않는 사회의 모습이다. 한 사회가 그 사회에 속한 모든 구성원으로 하여금 균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사회 안에서 여러 공동생활 형식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제도에 융통성을 허락 한다면, 그것은 민주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교육은 개인에게 사회적 관계와 사회 통제에 직접접인 관심을 갖고 아울러 무질서를 초래하지 않고 사회의 조화를 추구하는 지적 습관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교육의 세 가지 전형적인 교육철학을 고찰하였다. 플라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꽤 유사한 형이상적인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을 사회단위로 보기보다 계급을 사회의 단위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나타난다. 18세기의 소위 개인주의 교육철학은 사회라는 개념을 인간성처럼 보고 좀더 넓은 범위로 해석하여 개인이 진보를 추진 해나가는 그 수행자가 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실현을 ‘자연’에 맡겨버렸다는 데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 교육철학은 그 이상을 발전시킬 구체적인 추진기관을 가지지 못하였다. 십구 세기의 제도적 관념주의 철학은 민족국가를 그 추진기관으로 삼음으로써 개인주의의 결함을 보강하려고 했으나, 그 과정에서 교육의 사회적 목적의 적용범위를 동일한 정치에 속한 사람들로 좁혔고 개인이 제도에 종속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강화시킨 결과를 낳았다.
교육의 사회적 목적과 국가의 목적으로 인해 생겨나는 혼동은 현재 인간 교류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과학, 무역 등의 행위는 국가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들은 대부분 국가 간의 질과 방법이다. 이것은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간의 상호 의존과 협력을 포함한다. 동시에 정치에서는 국가가 가장 우위의 고려사항이라는 관점이 현재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국가는 서로 이웃나라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지만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에도 처해있다. 각 나라들은 그 나라에 이익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해야하는 궁극적인 반역자이며, 다른 나라의 이익을 손상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하여 당연시 여기고 있다. 이것에 대한 의심은 정치과 그의 기본이 되는 국가의 주도권 자체를 의심하는 것과 같다. 더 넓은 범위의 협력과 상호구제에 의거한 사회 생활과, 좁은 범위의 상호 배타적, 적대적 입장에 의거한 목적과 이익의 추구사이에서 생겨나는 모순은 사회를 교육의 기능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할 때 생겨나는 문제점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교육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개념보다도 훨씬 명확환 개념을 요구한다.
국가에 의해 수행되는 교육체제가 동시에 교육적 과정에 대한 목적을 갖는 사회적 의미가 제한되거나 억압되거나 붕괴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인가? 내부적으로 보면 이 질문은 현재 경제적 구조에 의해 사회 계급이 구분되어서, 특정 계층의 상위 문화를 위한 도구로 전락되어가는 경향을 띠는 것이 문제이다. 외부적으로 보면 이 질문은 한편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 애국심 또 한편으로는 국가의 정세와 관계없이 사람들을 함께 묶는 고도의 목적에 대한 헌신을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있다. 단지 부정적 방법에 의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교육이 전적으로 특정계층에 의해 다른 계층의 착취를 돕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하면 족하다는 생각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학교 시설은 문호의개방이 충분히 넓게 이루어지고 효율성있게 운영되어서 단순히 구실로서가 아닌 현실로서의 경제적 불평등에 의한 효과를 감소시키며, 국민 모두가 미래의 삶을 위해 평등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학교 시설에 대한 적절한 행정적 지원과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정의 보조가 필요하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경제적, 사회적 삶을 사는 데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교육적 영향 아래에서 이루어지도록, 전통적인 교화, 교리, 훈련의 방법 등을 조정하는 일이 요구된다. 이 이상은 실현에 너무 멀리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나, 분명한 것은, 이상이 우리의 공교육체제를 점점 더 지배하지 않는다면, 교육의 민주적 이상은 터무니없고, 비극적인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에 관한 문제에도 이러한 원리가 적용된다. 전쟁의 공포를 가르치는 것, 국제적 대립과 적대관계를 자극할 만한 것을 모두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지리적인 제약과는 상관없이 공동의 인간적 관계와 세계의 사람들을 결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한다. 국가의 주도권은 인간 상호 교류에 보다 풍족하고, 보다 자유로운, 보다 알찬 이동생활과 상호작용에 대하여 이차적인 특성을 갖는다는 인식이 인간의 성격에서 항상 작용하도록 깊이 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이 교육철학에서 고려되는 사항과는 동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 이 책에서 제시한 교육이론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의 두 번째 결론은 사회 목적을 위해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개인의 능력을 자유롭게 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과는 구분을 하려고 해도 구분 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만약 이러한 교육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곧 교육에 있어서의 민주주의의 원리가 그 적용의 일관성을 상실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교육은 사회적 과정이요, 그 사회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교육을 비판하거나 형성하는 기준에는 ‘특정한’ 사회의 이상이 무엇인지가 항상 문제가 되었다. 사회생활의 모습이 얼마만큼의 이유를 지니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는 집단의 관심사나 이해정도가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에게 어느 정도로 작용 하는가 하는 것과, 다른 하나로 그 집단이 다른 집단들과 얼마만큼 충분한 그리고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하는가와 관련 있다. 즉, 한 사회가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자유로운 상호작용과 자유로운 경험의 교류를 방해하고 있다면, 이는 옳지 않는 사회의 모습이다. 한 사회가 그 사회에 속한 모든 구성원으로 하여금 균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사회 안에서 여러 공동생활 형식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제도에 융통성을 허락 한다면, 그것은 민주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교육은 개인에게 사회적 관계와 사회 통제에 직접접인 관심을 갖고 아울러 무질서를 초래하지 않고 사회의 조화를 추구하는 지적 습관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교육의 세 가지 전형적인 교육철학을 고찰하였다. 플라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꽤 유사한 형이상적인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을 사회단위로 보기보다 계급을 사회의 단위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나타난다. 18세기의 소위 개인주의 교육철학은 사회라는 개념을 인간성처럼 보고 좀더 넓은 범위로 해석하여 개인이 진보를 추진 해나가는 그 수행자가 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실현을 ‘자연’에 맡겨버렸다는 데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 교육철학은 그 이상을 발전시킬 구체적인 추진기관을 가지지 못하였다. 십구 세기의 제도적 관념주의 철학은 민족국가를 그 추진기관으로 삼음으로써 개인주의의 결함을 보강하려고 했으나, 그 과정에서 교육의 사회적 목적의 적용범위를 동일한 정치에 속한 사람들로 좁혔고 개인이 제도에 종속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강화시킨 결과를 낳았다.
추천자료
교육사상의 역사적 전개와 교육적 인간상의 의미
현대교육사상(진보,항존,재건,본질,실존,분석)
존 듀이의 <아동과 교육과정, 경험과 교육>을 읽고
경험 중심 교육과정 발표
우리사회의 지배담론과 나
[직소][협동학습][직소협동학습]직소우협동학습(Jigsaw학습방법)의 개념, 직소우협동학습(Jig...
듀이의 생애와 교육사상
장애아동(특수아동)의 교육, 언어장애아동의 교육, 학습장애아동의 교육, 발달장애아동의 교...
[문제해결능력]수학과 교육의 성격, 수학과 교육의 수업모형과 수학과 문제해결력신장을 위한...
[영유아교사론]효율적인 교사의 반성적 실천에 대하여 서술함 - 효율적인 교사의 반성적 실천...
교육과정및평가-브루너의 지식의 구조론과 듀이의 경험 중심교육을 교육목표,교육내용,교육방...
CL학습(협동학습, 협력학습)의 정의와 특징, CL학습(협동학습, 협력학습)의 필요성과 원리, C...
듀이는 영유아교육의 철학적 기초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듀이가 유아의 놀이,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