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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이러한 일이 있었으며, 하여튼 최근 듣도 보도 못한 질병,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 과거의 질병들이 자주 발생하여 의료계를 바싹 긴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슈퍼박테리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O-157 대장균,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폐결핵, 에볼라바이러스 들이 그것이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는 의료과학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곧 퇴치될 가능성이 열리고 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또 희생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최첨단 장비를 갖춘 세계 유수한 연구소의 능력 있는 과학자들이 어마어마한 연구비를 쏟아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완료했을 때면 다시 새로운 질병이 만연할 것이기 때문이다. 박테리아의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분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장균의 경우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박테리아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보다 훨씬 빨라 에볼라 바이러스는 단 3일이면 인간의 모든 세포를 망가뜨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한 세대가 30년인 인간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병원균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많은 질병은 정상이 아닌 환경에서 유래한다. 비위생적인 환경, 영양 부족, 생태계 파괴, 산업화로 인한 폐기물 급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와 같은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말단적인 치유 기법만 연구하는 생물공학 연구는 환경 악화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다. 환경은 더욱 악화되어 돌연변이는 양산되고, 따라서 생물공학적인 기술 요구는 증대되겠지만 반면에 혜택은 제한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유전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내려는 이른바 “genome project"라는 이름의 야심찬 연구가 완성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먼 장래에 혹시, 유전병을 치료한다는 정도의 발상을 넘어 머리를 좋게 해 줄 유전자, 키를 크게 해 줄 유전자, 금발 유전자들과 같이 사회적 통념에 의거한 우생학적 개념으로 유전자를 치환하는 시술이 성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전자 결정론이 대두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생명보험 업자들은 고객의 유전자 지도를 감안하여 가입 조건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고,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듯 불리한 유전자를 가진 이는 직장 선택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지도 모른다. 체외 수정과 일란성 다태아 복제로 여분의 수정란을 충분히 확보, 태어날 아이의 유전자 지도를 살펴본 후 바람직한 유전자로 미리미리 치환시킨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려는 산부인과 시술이 권고될 수도 있다. 엄마의 자궁에 착상하는 전 근대적인 수고도 피할 수 있다. 생물공학으로 사람 자궁을 쏙 뺀 인공 자궁을 갖는 돼지나 소를 개발하면 그 자궁을 빌려 마음에 드는 아이를 배달 받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공학자인 ‘리 실버’는 앞으로 10여 세대가 지나면 인간의 두 계층으로 분화될 지도 모른다고 전망한다. 전통 방법으로 아이를 낳을 수 밖에 없는 보통 계층의 사람들과, 돈을 지불하고 양질의 유전자로 그때그때 치환하여 아이를 개량시킨 소위 ‘부유 유전자’ 계층으로 말이다.
이런 점에서 생물 공학은 인간에게 공헌 할수도 인간에게 있어서 큰 독을 가져다 줄지도 모르는 양날의 검과 같다. 현재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많은 불치병 환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진다고 한다. 생물공학을 이용해 이런 불치병 환자들의 입장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마음, 그리고 먼훗날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계층 사이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 양날의 검....
생명공학을 이용해 인류가 좋은 사회를 건설 하려면, 생명공학의 발전에 앞서 우리 인간들의 의식이 먼저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생각을 가져본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최첨단 장비를 갖춘 세계 유수한 연구소의 능력 있는 과학자들이 어마어마한 연구비를 쏟아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완료했을 때면 다시 새로운 질병이 만연할 것이기 때문이다. 박테리아의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분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장균의 경우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박테리아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보다 훨씬 빨라 에볼라 바이러스는 단 3일이면 인간의 모든 세포를 망가뜨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한 세대가 30년인 인간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병원균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많은 질병은 정상이 아닌 환경에서 유래한다. 비위생적인 환경, 영양 부족, 생태계 파괴, 산업화로 인한 폐기물 급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와 같은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말단적인 치유 기법만 연구하는 생물공학 연구는 환경 악화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다. 환경은 더욱 악화되어 돌연변이는 양산되고, 따라서 생물공학적인 기술 요구는 증대되겠지만 반면에 혜택은 제한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유전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내려는 이른바 “genome project"라는 이름의 야심찬 연구가 완성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먼 장래에 혹시, 유전병을 치료한다는 정도의 발상을 넘어 머리를 좋게 해 줄 유전자, 키를 크게 해 줄 유전자, 금발 유전자들과 같이 사회적 통념에 의거한 우생학적 개념으로 유전자를 치환하는 시술이 성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전자 결정론이 대두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생명보험 업자들은 고객의 유전자 지도를 감안하여 가입 조건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고,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듯 불리한 유전자를 가진 이는 직장 선택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지도 모른다. 체외 수정과 일란성 다태아 복제로 여분의 수정란을 충분히 확보, 태어날 아이의 유전자 지도를 살펴본 후 바람직한 유전자로 미리미리 치환시킨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려는 산부인과 시술이 권고될 수도 있다. 엄마의 자궁에 착상하는 전 근대적인 수고도 피할 수 있다. 생물공학으로 사람 자궁을 쏙 뺀 인공 자궁을 갖는 돼지나 소를 개발하면 그 자궁을 빌려 마음에 드는 아이를 배달 받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공학자인 ‘리 실버’는 앞으로 10여 세대가 지나면 인간의 두 계층으로 분화될 지도 모른다고 전망한다. 전통 방법으로 아이를 낳을 수 밖에 없는 보통 계층의 사람들과, 돈을 지불하고 양질의 유전자로 그때그때 치환하여 아이를 개량시킨 소위 ‘부유 유전자’ 계층으로 말이다.
이런 점에서 생물 공학은 인간에게 공헌 할수도 인간에게 있어서 큰 독을 가져다 줄지도 모르는 양날의 검과 같다. 현재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많은 불치병 환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진다고 한다. 생물공학을 이용해 이런 불치병 환자들의 입장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마음, 그리고 먼훗날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계층 사이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 양날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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