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스코

목차

Ⅰ.서론

Ⅱ.PI추진계기와 과정
1. ISP와 PI의 태동
2. 빅뱅 방식의 가동 결정
3. 전 임원에게 오너십 부여

Ⅲ.PI를 통한 최첨단 정보기술 결합
4.한국 최초로 HRM 부문에 ERP 도입
5. 포스코 특성을 살린 PI 방법론

Ⅳ.결론

본문내용

wC의 톱다운 방식에다 바텀업 바익을 가미한 것이다. 또 To-Be를 설정할 때도 PwC가 한두 번의 임원 워크숍을 통해 포스코의 미래가 될 비전을 설정하려고 했으나 포스코는 임원 소그룹 토론을 통해 충분히 강약점을 파악한 뒤 시간을 갖고 To-Be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현업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pi프로젝트 추진팀, op.cit., p. 276.
-결론-
포스코의 컨설팅 파트너인 PwC의 최고 경영자인 스콧 하츠는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포스코의 PI추진 범위가 넓고 복잡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포스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한다. ibid., p. 14.
포스코가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PI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오너가 훌륭해서, 최고 경영진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직원들이 각자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프로젝트 성공이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포스코는 일찍이 정보화를 예견하고 IT 부문에 과감히 투자하였으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PI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하였다. 그 결과 IMF 외환위기와 계속되는 경제침체에도 무너지지 않고 건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세계화로 인해 포스코의 경쟁사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기업들이 되었다. 먹이를 잡으려면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늦게 일어난 새가 먹이가 많은 곳을 미리 찾아놓는다거나 하는 노력을 한다면 먹이를 뺏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먹이를 뺏기지 않는 방법은 하나다. ‘계속해서 혁신하라!’
《참고문헌》
정구현,「국제경영이론」,『국제경영』2, 고려대학교 무역연구소, 1982.
조동성,『국제경영학』, 경문사, 1989.
포스코 PI프로젝트 추진팀,『디지털 포스코』, 21세기 북스, 2001.
D.B.Keesing, "The Impact of Research and Development on United State Trade,"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Vol.75, No.1, 1967.
S.B.LINDER, An Essay on Trade and Transformation, New York:Wiley, 1961.

키워드

포스코,   디지털포스코,   PI,   ISP와 PI,   HRM 부문에 ERP 도입,   PI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