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북한교육의 목적과 기본원리
1. 교육목적
2. 교육의 기본원리
Ⅲ. 교육행정체계
Ⅳ. 북한의 교사
1. 유치원 교양원
2. 소학교 교원
3. 중학교 교원
Ⅴ. 교육기관 및 학제
1. 보통교육
(1) 취학전교육
(2) 소학교
(3) 중학교
2. 특수교육
(1) 제1중학교
(2) 만경대혁명학원
(3) 평양 외국어학원
(4) 예체능계 학교
Ⅵ.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1. 학교에서의 생활
(1)소학교
(2)중학교
(3) 학교의 행사
2. 과외활동
(1) 소조활동
(2) 소년단
Ⅶ. 북한교육의 특징
1. 북한의 의무교육
2. 북한의 정치사상교육
3. 북한의 역사교육
Ⅷ. 90년대 이후 북한교육의 현황
Ⅸ. 결론 및 전망
Ⅱ. 북한교육의 목적과 기본원리
1. 교육목적
2. 교육의 기본원리
Ⅲ. 교육행정체계
Ⅳ. 북한의 교사
1. 유치원 교양원
2. 소학교 교원
3. 중학교 교원
Ⅴ. 교육기관 및 학제
1. 보통교육
(1) 취학전교육
(2) 소학교
(3) 중학교
2. 특수교육
(1) 제1중학교
(2) 만경대혁명학원
(3) 평양 외국어학원
(4) 예체능계 학교
Ⅵ.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1. 학교에서의 생활
(1)소학교
(2)중학교
(3) 학교의 행사
2. 과외활동
(1) 소조활동
(2) 소년단
Ⅶ. 북한교육의 특징
1. 북한의 의무교육
2. 북한의 정치사상교육
3. 북한의 역사교육
Ⅷ. 90년대 이후 북한교육의 현황
Ⅸ. 결론 및 전망
본문내용
에는 1월 15일이 어떤 날인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봉건통치배들도 저들의 통치를 더욱 강화하는데 새 글자가 필요하였다”고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2001년부터는 북한의 텔레비전 방송에서 1월 15일이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이라고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역사를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교육하고 있다. 따라서 왕이나 지배적인 관료집단을 매우 부정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 이들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를 언급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역사관의 함양에서 유의할 점은, 역사를 해석하는 단 한 가지 관점만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만일 하나의 역사관이 절대적이고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역사철학의 지위를 상실하여 광적인 선전 구호로 타락하게 될 것이다. 김일성김정일의 혁명 위업을 찬양하는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북한의 주체사관에서 그러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북한 정권은 남북 간의 체제 경쟁을 위해 역사연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북한의 역사교육이 추구하는 역사적 객관성과 과학성이 사회주의 사상과 주체사관의 논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학생의 사고 과정이 논리적일 수는 있으되 비판적 사고가 허용되지 않으며, 비교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폐쇄적 사고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북한의 역사교육이 안고 있는 맹점이라 할 것이다.
Ⅷ. 90년대 이후 교육의 현황
90년대 중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비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1) 출석률 저조
학생들의 등교 기피로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부모를 도와서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노동을 하거나 장마당에 서 장사를 하거나 부모를 따라 식량을 구하러 다니기 때문에 결석률이 높다.
2) 교권 하락
96,97년도에 식량배급이 중단되거나 월급이 연체되는 상황에서 아무런 생산 기반을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교원들이 생계에 큰 곤란을 겪었다. 이렇게 되자 학교마다 교원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10·15명을 한 조로 보통 1주일씩 학교를 비우면 남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수업을 맡았다. 교원이 직접 장사에 나서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겨우도 생겨났다. 이제 교원은 청소년들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이 되어버렸다. 과거 직업적 혁명가로서의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는 90년대 경제난을 겪으면서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3) 교육여건의 하락과 교육수준의 질적 저하
북한은 11년제 의무교육은 국가가 수험료, 교과서, 학용품은 물론이고 기숙사비, 교복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교육이지만 실제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은 거의 없다. 1977년부터 2~3년에 한 번씩 교복을 무상으로 선물하거나 학기가 시작할 때 학용품을 무상으로 공급했지만 요즘은 개인이 구입해야 한다. 교과서와 학용품은 저렴하지만 유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학교교육에 필요한 물자는 거의 학교 자체가 조달하는 형편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종이 부족으로 교과서를 제대로 발간하지 못해 여러 명이 한 권을 함께 보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출석률 하락, 수업의 질 저하, 교육물품의 부족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 수준의 질적 저하라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4) 학생들의 가치관 변화
북한에서는 학급이나 조직에서의 임원 선발, 대학생 선발, 직장 배치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성적과 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니다. 선발과 배치에 있어 개인의 출신성분, 부모의 당 간부의 여부, 그리고 최근에 경제력까지 가세한 개인의 가정배경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사회 불평등 현상에 대해 체념하기도 하지만 내적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또한 학교와 사회에서의 부정과 비리를 목격하고 장마당을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의 생활방식에 개인주의, 배금주의 경향이 스며들고 있다.
Ⅸ. 결론 및 전망
1) 정치사상교양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북한은 소련 및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 이어 90년대 중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체제위기를 겪으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고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으로서 사상교양을 강화해왔다. 사상교양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은 최근 제한적으로 대외적 개방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사상이완 현상을 방지하고 김정일 체제 유지하기 위해 계속 강조될 것이다.
2) 학교운영의 정상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이 향후 학교교육의 정책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의무교육제나 성인교육의 실시로 교육의 대중화 및 양적 확대를 이루었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재원의 부족으로 교육의 질적 수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 이루어지겠지만, 이 문제는 북한 경제의 회복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3) 외국어 교육, 과학기술 교육, 시장경제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될 것이다.
북한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고 하고 있는 경제난 극복과 대외적 개방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외국어, 과학기술, 시장경제 교육은 앞으로 계속 강조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을 이러한 변화를 전국적 규모로 확대할 만한 재원이나 여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외래문물과 사조 유입이 체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적 범위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사상교육을 우선시 하는 북한 교육은 지금까지 북한 체제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북한 교육이 역으로 북한 체제를 정체시키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현 북한 교육이 김정일 체제를 정당화하고 주민들에게 수동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이 오히려 개혁과 개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외국어 교육이나 과학기술 및 시장경제 교육의 강조는 북한 교육에 있어 극히 부분적인 변화이다. 그러나 이는 정책결정자가 세계교육의 흐름을 반영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조금씩 점진적으로 학생들의 의식구조와 생활방식에 영향을 줄 것이다.
역사관의 함양에서 유의할 점은, 역사를 해석하는 단 한 가지 관점만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만일 하나의 역사관이 절대적이고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역사철학의 지위를 상실하여 광적인 선전 구호로 타락하게 될 것이다. 김일성김정일의 혁명 위업을 찬양하는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북한의 주체사관에서 그러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북한 정권은 남북 간의 체제 경쟁을 위해 역사연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북한의 역사교육이 추구하는 역사적 객관성과 과학성이 사회주의 사상과 주체사관의 논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학생의 사고 과정이 논리적일 수는 있으되 비판적 사고가 허용되지 않으며, 비교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폐쇄적 사고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북한의 역사교육이 안고 있는 맹점이라 할 것이다.
Ⅷ. 90년대 이후 교육의 현황
90년대 중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비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1) 출석률 저조
학생들의 등교 기피로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부모를 도와서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노동을 하거나 장마당에 서 장사를 하거나 부모를 따라 식량을 구하러 다니기 때문에 결석률이 높다.
2) 교권 하락
96,97년도에 식량배급이 중단되거나 월급이 연체되는 상황에서 아무런 생산 기반을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교원들이 생계에 큰 곤란을 겪었다. 이렇게 되자 학교마다 교원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10·15명을 한 조로 보통 1주일씩 학교를 비우면 남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수업을 맡았다. 교원이 직접 장사에 나서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겨우도 생겨났다. 이제 교원은 청소년들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이 되어버렸다. 과거 직업적 혁명가로서의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는 90년대 경제난을 겪으면서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3) 교육여건의 하락과 교육수준의 질적 저하
북한은 11년제 의무교육은 국가가 수험료, 교과서, 학용품은 물론이고 기숙사비, 교복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교육이지만 실제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은 거의 없다. 1977년부터 2~3년에 한 번씩 교복을 무상으로 선물하거나 학기가 시작할 때 학용품을 무상으로 공급했지만 요즘은 개인이 구입해야 한다. 교과서와 학용품은 저렴하지만 유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학교교육에 필요한 물자는 거의 학교 자체가 조달하는 형편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종이 부족으로 교과서를 제대로 발간하지 못해 여러 명이 한 권을 함께 보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출석률 하락, 수업의 질 저하, 교육물품의 부족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 수준의 질적 저하라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4) 학생들의 가치관 변화
북한에서는 학급이나 조직에서의 임원 선발, 대학생 선발, 직장 배치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성적과 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니다. 선발과 배치에 있어 개인의 출신성분, 부모의 당 간부의 여부, 그리고 최근에 경제력까지 가세한 개인의 가정배경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사회 불평등 현상에 대해 체념하기도 하지만 내적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또한 학교와 사회에서의 부정과 비리를 목격하고 장마당을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의 생활방식에 개인주의, 배금주의 경향이 스며들고 있다.
Ⅸ. 결론 및 전망
1) 정치사상교양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북한은 소련 및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 이어 90년대 중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체제위기를 겪으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고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으로서 사상교양을 강화해왔다. 사상교양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은 최근 제한적으로 대외적 개방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사상이완 현상을 방지하고 김정일 체제 유지하기 위해 계속 강조될 것이다.
2) 학교운영의 정상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이 향후 학교교육의 정책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의무교육제나 성인교육의 실시로 교육의 대중화 및 양적 확대를 이루었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재원의 부족으로 교육의 질적 수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 이루어지겠지만, 이 문제는 북한 경제의 회복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3) 외국어 교육, 과학기술 교육, 시장경제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될 것이다.
북한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고 하고 있는 경제난 극복과 대외적 개방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외국어, 과학기술, 시장경제 교육은 앞으로 계속 강조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을 이러한 변화를 전국적 규모로 확대할 만한 재원이나 여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외래문물과 사조 유입이 체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적 범위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사상교육을 우선시 하는 북한 교육은 지금까지 북한 체제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북한 교육이 역으로 북한 체제를 정체시키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현 북한 교육이 김정일 체제를 정당화하고 주민들에게 수동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이 오히려 개혁과 개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외국어 교육이나 과학기술 및 시장경제 교육의 강조는 북한 교육에 있어 극히 부분적인 변화이다. 그러나 이는 정책결정자가 세계교육의 흐름을 반영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조금씩 점진적으로 학생들의 의식구조와 생활방식에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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