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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장면.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폐해는 무장갈등의 종자돈 역할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 채굴을 위한 강제노역과 어린이 노동을 포함한 각종 인권유린, 무분별한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 등 숱한 문제가 탐욕의 결과로 불거졌다. 이에 따라 2000년 12월1일 열린 유엔총회는 분쟁을 유발하는 다이아몬드의 폐해를 지적하고, 무장 갈등과 다이아몬드 원석 불법 유통의 연계고리를 끊는 것이 무력분쟁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에 이른다.
당시 결의안에서 유엔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합법적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정부에 대항한 무장세력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유엔 안보리의 결정이나 합법 정부에 맞서기 위한 무장활동의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국제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무력분쟁의 자금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채굴하는 다이아몬드나, 각 지역·종족별 군벌이 장악한 광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기타 각종 인권유린이 자행되는 광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 ‘핏빛’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블러드 다이아몬드’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면서, 다국적 다이아몬드 업계를 중심으로 핏빛 다이아몬드의 생산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자정 노력’도 시작됐다. 2000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킴벌리에서 열린 회의의 이름을 딴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 제도’(이하 킴벌리 프로세스)가 그것이다. 2003년 1월 공식 발효된 킴벌리 프로세스는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가 국제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뼈대다. 현재 킴벌리 프로세스의 공식 참여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44개국에 이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아몬드가 전세계 각지의 다이아몬드 생산국 국민에게 얼마나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주는지를 알지 못한다. 특히 아프리카의 사례가 이를 가장 극명히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선 과거 다이아몬드가 무력분쟁의 자금줄 노릇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0년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 세계 다이아몬드 업계가 하나가 돼 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리고 2002년 유엔의 지원 아래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제도를 만들어냄으로써 핏빛 다이아몬드가 거래되는 것을 사실상 근절했다. 이제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의 99% 이상은 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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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2.01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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