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정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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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체계와 보조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국무위원 화찌엔민(Hua Jianmin)은 그러나 의료적 필요 이외의 태아 성별 감별은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부는 여아와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며, 출산률 조절과 양성평등 정책은 함께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4) ‘보모값’만 월 85만원 투자-기혼자들 마음 편하게 직장생활-2006
‘보모값’은 얼마일까. 뜻밖에도 만만치 않은 액수다. 대략 월 700 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정춘희씨의 월급은 2500 위안. 월급의 1/4 정도를 ‘보모값’으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얼핏 보면 ‘과소비’다.
하지만 이는 중국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오해다. 중국은 통상 ‘가구(家口)’ 당 월급으로 경제적 지위를 산출한다. 한 가구의 수는 3인이다. 부부와 자녀 한명이다. 중국은 현재 인구억제책의 일환으로 ‘1가구 1자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가령 가구당 월급이 10만 위안이면 1인당 평균 월급은 3.3 위안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까지 포함시키는 것일까.
중국은 95%에 가까운 여성이 직장생활을 한다. 맞벌이가 일상적이다. 일할 능력이 아예 없거나 일 할 마음이 전혀 없는 여성들만 예외적으로 쉰다. 일 하는데 ‘제약’도 ‘한계’도 전혀 없다. 이는 결혼 후에도 큰 변화가 없다. 이처럼 중국 중산층 여성은 평등한 대우를 받는다. 실제 <세계경제포럼(2005)>에 따르면 중국의 남녀평등수준은 아시아국가 중 1위다. 때문에 중국 중산층 여성은 ‘독립적’이다. ‘사회의 절반’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 이는 중국 중산층 여성의 소비 트랜드가 우리나라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다.
6. 과제
중국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 상무위 9명의 위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정치 분야의 핵심 부서에서 여성은 여전히 소수다. “여성의 정치 참여에 실질적인 걸림돌이 있다”며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이 여성의 지위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양성 평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입법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법·제도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현실에서는 여성차별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의 목소리와 닮아 있다.
‘중국 여성의 사회·정치적 역할’에 대해 연구해 온 장공자 충북대 정치외교학고 교수는 “중국 여성들은 각 조직의 여성 참여 확대를 스스로 이뤄왔을 뿐만 아니라 남성과 똑같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사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중국 사회에서의 여성 지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중국 여성들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7. 결론
중국은 급속도로 성장해오고 있는 국가로서 많은 인구들이 있기에 많은 계층차이도 있고 민족차이도 있을 것이다. 자료를 찾아보면서 중국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힘들고, 한가지로만 판단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2000년이후에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많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지만 그 여성들도 중국국가의 일부분일것 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다. 아직도 많은 중국여성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가부장적인 사상으로 많은 것을 받아들이기엔 많은 시간과 많은 교육,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한 자료에서는 중국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한국여성의 지위 향상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나라가 앞으로의 살길을 무엇인지.. 정확한 해답을 알고 있는 듯 했다. 바로 여성의 힘으로 시작된다는 것.... 앞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들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세계가 되길 바라며 이 과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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