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게임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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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차라리 그 부분을 좀 지우고 마지막 게임을 더 치열하게 넣었더라면 좀더 완성도 있는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노식이 여자와 어울렸던 부분이 관객들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는 것도 아니고, 반전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닌 만큼 좀 지웠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노식의 친구가 후반에도 좀 나와서 주제의식을 살리거나 반전에 도움을 주거나 했더라면 연결고리가 살았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의 반전은 너무 쌩뚱맞은 감이 있다. 앞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면서 절정에 달하는 반전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억지로 우겨 넣은 듯한 반전이라 더 황당하기까지하다. 또 관객들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논란이 붙을 우려까지 있는 반전이다. 결과적으로 <더 게임>은 잘 짜인 구성이 엉망으로 해체된 영화가 되어 버렸다. 좀 더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부분들을 잘 활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곁가지로 다 떨어져 나가 버리고 뼈대만 앙상하니 남은 영화가 되어 버린 것이다. 신하균과 변희봉의 연기만을 본다면 연기력이 아깝다 싶을 정도이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나리오가 치밀했더라면 정말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쉬운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인지 모르고 게임을 통해 인생을 타락시켜버린 강노식이냐, 30억이라는 거대한 액수에 눈이멀어 자신의 젊음을 게임에 걸어버린 민희도냐.. 많은 돈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돈과 약간의 동정심으로 자신의 목숨까지 잃어버린 이혜린이냐.... 결국 영화는 반전을 통해 어떤 결말을 제시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생각할거리를 던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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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1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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