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의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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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야시대의 복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가야시대의 복식】

1. 가야의 연표와 개관

2. 가야의 복식
가. 가야의 직조기술

2. 장신구

3. 가야의 갑옷
가. 늠름한 기마무사
나. 두께 1㎜의 하이테크
다. 철갑옷에 스민 꿈

본문내용

다. 이들 단 야구는 가열된 철판을 일일이 재단해 잘라 내거나 갖다 붙이는데 쓴다. 판갑 제작은 이처럼 복합적이고 입체적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단조기술의 발달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갑옷의 형태가 마무리되면 개폐를 용이하게 하는 경첩으로 앞판과 뒤판을 연결한다. 입체 디자인과 정결, 단조기술이 결합돼 비로소 하나의 철갑옷이 완성되며 이것이 가야 철 기술의 핵심이다.
다. 철갑옷에 스민 꿈
철갑옷이 무덤에서 완제품으로 출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녹슨 쇳덩어리 형태로 철투구나 마구 등이 함께 발견된다. 이 철갑옷들은 작업실로 옮겨져 화학처리를 통해 약화된 철조각을 단단하게 한 다음, 마치 퍼즐을 맞추듯 낱낱의 쇳조각을 끼워 맞춘다. 갑옷 한 벌을 보존처리 하는 데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2년까지 걸린다. 철갑옷이 본격 등장하는 시기는 4세기 초로 울산 중산리 등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 나왔고 부산 복천동, 경남의 김해 대성동·양동, 함안, 합천, 경북 고령 등지의 가야고분에서도 다량 출토됐다.
판갑옷은 제작방법 및 철판의 형태에 따라 사각판(方形板), 긴사각판(長方形板), 삼각판(三角板) 등으로 구분된다. 가야지역의 갑옷은 세로로 긴 철판을 이어 만든 종장(縱長)판갑옷이 많다. 비교적 큰 철판을 이용하여 만든 판갑옷과 달리, 물고기 비늘모양의 철판을 가죽 끈으로 엮어 만든 찰갑(札甲)도 있다. 4세기 초 고구려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부산 복천동, 경북의 경산 조영동 등 삼국시대 고분에서도 출토되고 있다.
4세기대의 판갑옷은 보병용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당시의 전술이 보병전임을 시사한다. 5세기대가 되면 비늘갑옷의 출토량이 늘어나고 말투구, 재갈, 안장 등의 마구가 함께 부장되는 경우가 많아 이 시기에 중무장한 기마전사가 가야지역에 등장했음을 암시한다. 송계현 관장은 “가야의 철갑옷은 4세기 때부터 출토되어 5세기때에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다.”며 “철갑옷이 무덤에 다량 부장된 것은 권력 및 권위를 상징하는 풍습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가야의 철갑옷은 자체 문자기록을 갖지 못해 잊혀져온 가야사를 조각조각 기억하고 있는 ‘철의 타임머신’ 철 생산의 단서들 - 가야의 그 많은 철기들은 누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해 유통시켰을까? 철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했던 가야는 오늘날 우리에게 이런 어려운 질문을 던져 놓고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 아쉽게도 가야의 철 생산유적(철산지·제련로)이 조사된 예는 아직 없다. 단편적인 단야(鍛冶·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벼리는 것) 유물들이 나오긴 했으나 가야 철의 실체에는 접근이 안 된다. 재미있는 단서들은 있다. 조선시대 기록인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등에는 김해 창원 밀양 합천 양산 안동 등지의 가야 옛 지역에 철산(鐵山)이 있다고 기술돼 있다. 또 이들 지역에 불무골 쇠똥섬 똥뫼 금곡 야로 생철 생림과 같은 철산지를 암시하는 지명이 많고 지금도 적지 않은 철똥(슬래그)이 발견되고 있다.
이다.
『복천동 11호 묘 비늘갑옷 부장 모습』

키워드

가야,   복식,   장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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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7.03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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