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아우구스티스와 악의 문제
- (1) 악은 선의 부재이며 결핍이다.
- (2) 악의 기원과 원인
- (3) 자유의지로부터의 악
3. 그리스도교와 악의 문제
- (1) 토마스 아퀴나스
- (2) 라이프니츠
- (3) 자유의지의 무분별한 남용
4. 칸트
5. 구조악
6. 종합토론
7. 결론
2. 아우구스티스와 악의 문제
- (1) 악은 선의 부재이며 결핍이다.
- (2) 악의 기원과 원인
- (3) 자유의지로부터의 악
3. 그리스도교와 악의 문제
- (1) 토마스 아퀴나스
- (2) 라이프니츠
- (3) 자유의지의 무분별한 남용
4. 칸트
5. 구조악
6. 종합토론
7. 결론
본문내용
실을 정당하게 해명해 주고 있는지, 그리고 악의 현실 앞에 도전받고 있는 신적 속성을 온전히 변호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악이 비록 하나님 자신에게서 출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왜곡되는 것을 왜 막지 않으셨는지, 또 그에 대한 의로운 대응인 하나님의 처벌은 과연 이 세계 안에서 정당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즉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이 세상 안에서 집행되고 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으로 계속 재해석 되고 교육되고 있는 것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결론
결국 악의 존재와 본질에 관한 문제는 매우 복잡하면서 누구도 명쾌하게 해답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최대한 종교적인 관점을 배제하고 철학과 이성으로 이 문제를 접할 때 우리는 우리의 구조가 가지고 있는 악한 요소들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느 개인이 벗어나고자 하여 쉽사리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자 하여도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선하고자 하여도, 혹은 악하지 않고자 하여도 행위의 결과가 선으로 가느냐 악으로 가느냐 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고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인간은 절대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사회, 문화, 정치 여러 다양한 방면들로 된 인간사회의 구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인가는 역사가 판단을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나은 구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많이 미비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구조악을 직시하고 그러한 구조악이 조금씩 걷힐 수 있도록 늘 숙고해보며 그에 대한 노력을 겸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구조악은 인간의 미래에 대한 무지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완벽한 구조악의 소멸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비록 최초시작은 종교적으로 거론되기는 하였으나, 신학적 요소를 떠났을 때 오히려 더욱 의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참고문헌
자유의지론 / 아우구스티누스 저. 성염 역주. 분도. 1998.
악이란 무엇인가 / 프랑소와 쁘띠 저. 강성위 역. 이문. 1984.
惡이란 무엇인가: 철학, 종교에서 본 악과 고통의 문제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철학·종교 연구실 편. 1992.
7. 결론
결국 악의 존재와 본질에 관한 문제는 매우 복잡하면서 누구도 명쾌하게 해답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최대한 종교적인 관점을 배제하고 철학과 이성으로 이 문제를 접할 때 우리는 우리의 구조가 가지고 있는 악한 요소들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느 개인이 벗어나고자 하여 쉽사리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자 하여도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선하고자 하여도, 혹은 악하지 않고자 하여도 행위의 결과가 선으로 가느냐 악으로 가느냐 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고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인간은 절대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사회, 문화, 정치 여러 다양한 방면들로 된 인간사회의 구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인가는 역사가 판단을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나은 구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많이 미비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구조악을 직시하고 그러한 구조악이 조금씩 걷힐 수 있도록 늘 숙고해보며 그에 대한 노력을 겸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구조악은 인간의 미래에 대한 무지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완벽한 구조악의 소멸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비록 최초시작은 종교적으로 거론되기는 하였으나, 신학적 요소를 떠났을 때 오히려 더욱 의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참고문헌
자유의지론 / 아우구스티누스 저. 성염 역주. 분도. 1998.
악이란 무엇인가 / 프랑소와 쁘띠 저. 강성위 역. 이문. 1984.
惡이란 무엇인가: 철학, 종교에서 본 악과 고통의 문제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철학·종교 연구실 편.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