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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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롬을 밀어내면서 알리사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제롬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한, 좁은 문의 가치가 알리사에겐 너무나 컷을 것이다. 알리사를 너무 사랑한 제롬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에 와닿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그냥 사랑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점점 읽으면서 기독교의 금욕주의 때문에 힘든 사랑을 하는 내용인 것을 알게 되면서 그것을 자꾸 이해해보려고 하니 어려웠던 것 같다. 또 멋진 구절과 함께 좁은 문을 나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넓은 문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려하지만 그 문은 좋은 문이 아니다. 좁은 문은 힘들더라도 그 문으로 들어가야만 내가 살아가는데 더 올바른 쪽으로 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내용과 의미를 앞으로 계속 생각하고 마음속에 넣어두고 지내야 할 것 같다.

키워드

앙드레지드,   앙드레 지드,   좁은 문,   프랑스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