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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적절한 지적이다. 디즈니의 세계에서‘소비’를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런 세상에 되도록 만들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를 교육의 과정으로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교육은 결코 학교교육으로만 국한되서는 안되며,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을 찾는 과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기능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 정도로 이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지루의 이번 글 역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목만이 아니라 현재의 문화적 담론에 대한, 현 세계를 읽어낼 수 있는 교육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학교교육이 세상과 절연된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세상과 함께 하고 역사 속의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호흡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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