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과 민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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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20년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과 민족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920년대 사회주의 운동의 흐름(조공을 중심으로)
1) 1920년대 초반 - 사회주의자들의 분파적 조직 활동 시대
2) 1920년대 후반 - 조선공산당의 창건과 해체, 재건의 반복적인 운동
3) 코민테른과 밀접하게 연관된 국내의 사회주의 운동
4) 1920년대 사회주의 운동의 한계
2.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민족문제 인식의 성격
1) 민족해방투쟁, 부르조아 민주혁명
2) 국제주의와 코민테른
3) 식민지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3. 끝맺으면서

본문내용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이론의 빈곤과 취약이야말로 1920년대 한국 사회주의자들의 가장 큰 약점이다. 척박한 지적 풍토에서 이론에의 경사는 도식적인 이론으로의 대체를 의미한다.
또한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정말 사회주의자였는가, 또 얼마만큼 사회주의자였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의문이다. 심지어 일본 경찰이 마르크스 보이, 또는 겉만 빨간 홍당무나 사과라고 조소할 정도라면 당시 지식인 사회의 풍조가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다. 카프의 임화는 결국 "다만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이며 잃은 것은 예술"이라는 웃지 못할 말을 남기고 사회주의를 포기한다. 당시 사회주의자들의 민족관과 계급관은 그들의 '수준'과 관련지어서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정리자의 생각>
1.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진정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하더라도 이후 민족해방투쟁 과정에서 만주에서, 반도 곳곳에서 희생된 또 다른 사회주의자들은 여전히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2. 1920년대 절대적 모순상황인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벗어나기 위한 민족해방투쟁을 사회주의자들은 사회주의 계급투쟁과 통일, 혹은 분리시키려고 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변혁운동 진영의 사회구성체논쟁, 또는 사회성격 논쟁 속에서 이른바 식민지 반자본주의론과 신식민지 국가독점자본주의론 간의 치열한 논쟁이 떠오른다. 당시 한국사회 성격 논쟁은 한국 사회의 근본 모순을 밝혀내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진통의 과정이었다. 또한 이 문제는 여전히 지금의 현실에도 유효하다. 외세에 의한 분단이라는 민족모순과 식민지적 혹은 신식민지적 종속경제의 모순,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극심한 불평등 모순구조…….
3. 이와 관련하여 '민족' 개념과 '민족주의'에 대한 치열한 고찰이 필요하다.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불평등 구조는 한 국가 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이다. 이른바 선진국들은 자신들의 모순을 끊임없이 주변부 국가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민족' 혹은 '민족주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억압 구조는 '민족'만의 문제인가?
4. 여전히 사회주의적 가치의 유효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 가치의 실현이 19세기적인, 혹은 스탈린주의적인, 혹은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혹은 폭력적인, 혹은 독재적인 혁명일 수밖에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비극이다. 그렇다면 사회주의적 가치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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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15
  • 저작시기20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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