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를 이끌어 온 세대들을 살펴보고, 2.0세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며 그들의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논하시오.

목차

서론

1. 세대별 진화과정과 특징
① 386세대 => ②신세대 => ③88만원 세대 => ④2.0세대
(1) 세대별 개념정의 및 등장배경
① 386세대 (현재 40대)
② 신세대 (현재 30대)
③ 88만원 세대 (현재 20대)
④2.0 세대 (현재 10대)
(2) 세대별 진화과정과 특징

2. 촛불집회의 주역 2.0세대
(1) 2.0세대의 특징
(2) 2.0세대의 배후세력은 과연 누구인가?

결론

본문내용

을 드는 데 일조했다.
청소년 시기의 특징 중 하나로 괴담이나 루머 등을 좋아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최근 거의 괴담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쇠고기와 광우병 이슈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청소년의 기호에 충분히 부합한다.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청소년들은 근거 없는 소문에도 쉽게 동요한다. 그들은 그냥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양 굳게 믿고 있다. 광우병 관련 이슈를 살펴봐도 과학적이지 못하고 논리적이지 못한 주장을 내세우는 청소년들이 아직 대다수이다.
2.0세대에 대한 언론의 과대평가도 문제점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청소년층이 전반적으로 스스럼없이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전의 청소년층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사회변혁을 이끌 새로운 세력으로 보는 시각은 지나친 비약이다. 이는 2.0세대의 집회 이유가 쇠고기에 국한된 점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른 수많은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제쳐놓고 쇠고기가 선정된 이유는 그 특유의 괴담성 때문이다.
청소년층은 정치적 무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20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언론과 국민들은 더욱 그들을 주목한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정치에 무관심한 20대의 현실이 상대적으로 10대의 정치참여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앞서 기술했듯이 2.0세대의 정치참여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 누구도 청소년들이 촛불시위의 중심이 될 지 예상치 못한 것처럼 앞으로의 향방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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