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조직에 관한 모든것(조직으로서 신문사에 관한 모든것)

소개글

신문사 조직에 관한 모든것(조직으로서 신문사에 관한 모든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ndex...

·들어가며

제 1장 신문의 역사와 현황
1. 신문의 역사
2. 신문의 현황
3. 한국 신문의 현황

제 2장 조직으로서의 신문사
1. 신문 조직의 특성
2. 신문의 조직 구조( 내부 구성 )
3. 신문사 조직구조·환경의 변화

제 3장 신문사의 변화를 가져온 환경변화와 당면한 문제점
1. 경영난의 심화와 신문사의 변화
2. 뉴미디어시대의 당면과 신문사의 조직변화

·나가며

< 표 > 차례

< 표 1 년도별 일간신문 개수의 변화 추이 그래프 >
< 표 2 년도별 일간신문 개수>
< 표3 10개 언론사 96, 97년 부채 규모 >
< 표4 3개 신문사 부채 증가 현황 >
< 표5 매체별 광고시장 점유 추세 >
< 표6 4대 일간지 총 지면 수 변화 현황 >
< 표7 주요 일간지의 구조조정 현황 >

본문내용

신문은 아직 여론주도보다는 정보제공이 우선되므로 정보의 홍수시대에 언론매체의 기능은 여론주도기능이 강화되는 쪽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유리하다고 판된되면 더욱 정제 중심의 여과장치를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b. 유통(배포망)조직변화
기존 인쇄신문은 신문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판매만을 위한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 즉 인쇄신문은 내용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생산물을 유통시키기 위한 유통구조를 동시에 갖고 있다. 판매지국이나 가판대 설치 및 운영은 신문상품 판매를 위한 별도의 유통구조이자 배포망이다. 하지만 인터넷 신문은 별도의 유통망 없이 내용 전달이 가능하다. 통신망을 통해 곧바로 전달 될 수 있는 비트(bit) 상품은 물리적 공간이동에 필요한 교통수단의 도움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곧바로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전달 될 것이다. 컴퓨터가 인터넷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으면 인터넷 네트워크 자체가 유통망이 되어 전세계 모든 곳에 신문상품을 판매할 수가 있다.
이러한 인터넷신문의 유통망은 인쇄신문 배포망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갖는다. 첫째는 배포망 설치비용이 거의 없다. 유통망에 투입되는 막대한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상품을 분배하면 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 경제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인쇄신문의 경우는 유통망의 확보 여부가 신문기업의 사세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으나 인터넷 신문에서는 상품의 질만 가지고 경쟁할 수 있게 된다. 둘째는 전세계 모든 곳이 상품 판매시장이 된다. 인쇄신문의 경우 시공간적 제약에 의해 상품이 판매되는 시장은 일 국가나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인터넷 신문은 전세계를 판매시장으로 하면서 최종 소비지점까지 걸리는 시간이 몇 초 밖에 안 걸린다. 셋째는 배포망 곧 소비망이 직접 생산망으로 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쇄신문의 배포망은 소비만을 위한 유통구조이나 인터넷신문은 디지털기술의 쌍방향성으로 배포망이 생산망이 될 수도 있다. 신문 소비자가 기사, 정보를 제공하는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은 일정 형식계약으로 인터넷신문 상품 생산과정에 참여시키고 일반 독자의 경우 접근성을 보장해 그들의 정보, 의견을 가공하여 훌륭한 기사로 재판매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생산, 배급의 통합부분의 상호효과를 극대화 가능하다.
c. 한국에서의 인터넷 신문
한국에서는 95년 3월 중앙일보사를 시작으로 인터넷 신문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나라의 많은 신문사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신문의 실태는 어떠할까? 인터넷 전자신문의 운영 및 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신문을 보는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접근이 용이해졌고 그 사용자도 폭발적으로 늘었다고는 하지만, 인터넷 신문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소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 신문이 얼마나 정확한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현재 이들 신문은 독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어느 정도 수준의 쌍방향 통신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신문사에 따라 부가적인 정보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인쇄신문에 게재되는 기사의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인쇄신문의 특종은 인터넷을 통해 먼저 보도되지 않는다. 만약 인터넷을 통해 특종이 먼저 보도되었을 경우 경쟁지들이 기사를 베껴 쓸 위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넷' 이라는 속보성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신문은 인쇄신문의 기사를 그냥 가져다 적는 정도의 머물고 있는 수준이다. 앞으로 인터넷 신문이 이러한 맹점을 딪고 뉴미디어가 가져다 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명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인쇄신문에 대한 일방적인 의존에서 벗어나 인터넷 특유의 뉴스 형식을 개발하고, 또 이를 상품화하는데 달려있다고 하겠다.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고 있고 완벽한 형태의 인터넷 신문의 등장이 있지는 못했지만 인터넷 신문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문사라는 조직이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유통을 위한 구조를 줄여 많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 신문이 가지는 본래적 목적으로서의 효과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가며
구체적인 연구 대상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는 달리, 연구의 진행은 나름대로 순조로운 편이었다. 조원들 모두가 맡은 바 역할을 나름대로 성실히 수행하였고, 분담한 역할에 강한 책임감을 내보였던 것 같다. 오히려 문제는 조원의 수가 지나치게 많은 나머지 함게 만나 토론을 진행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데에 있었지만, 사이버 강의실을 활용하여 위와 같은 문제를 어느 정도는 해결 할 수 있었다. 연구 자체에 대해서 그다지 큰 어려움이 많지는 않았지만 예정되어 잇던 인터뷰가 취소되는 등의 문제 상황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계획된 작업을 대체 할 수 있을 만한 문헌 자료를 수집하거나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통하여 어느 정도의 선에서 해결을 짓곤 했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그간의 조사와 수집된 자료들을 훑어보고 정리하면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에 관한 문제와 더욱 첨예한 문제 지점을 발견해 내고(신문사가 당면해 있는 문제점에 대한 조사부분에서 특히), 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들을 이어가면서 연구를 진행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원들 내부의 반성이 있었다. 또한 연구의 범위가 구체적인 듯 하면서도 여전히 추상적인 부분이 있고, 그것을 바라보는 것에 있어, 분명한 틀이나 섬세한 시각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꼈음에도 그러한 시도들을 충실히 이행해내지 못하지는 않았던가에 관한 점 역시 비판의 지점으로 지적된 사항중의 한 가지였다. 그러나 위의 과제는 조원 모두에게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과제였고, 결과를 정리해 내기까지의 과정 역시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조원들은 만족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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