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및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정치에 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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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막스 베버
1.1. 생애
1.2. 저서
1.3. 업적

2. 직업으로서의 학문
2.1. 학자가 되는 길의 조건
2.2. 주지주의화와 근대 학문의 ‘의미’ 문제
2.3.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3. 직업으로서의 정치
3.1.문제제기와 개념들
3.2 직업 정치가의 제 측면
3.3. 직업 정치가의 역사적 제 유형
3.4. 근대적 정당과 직업 정치가
3.5. 직업정치가의 자질
3.6. 윤리

본문내용

의 매우 중요한 심리적 자질이다. 균형 감각이란 내적 집중과 평정 속에서 현실을 관조할 수 있는 능력, 즉 사물과 사람에 대해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이다. 정치적 개성이 강하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세 가지 자질, 즉 열정, 책임감, 그리고 균형 감각이라는 자질을 소유하고 있음을 뜻한다.
3.5.2. 허영심-권력본능
매우 일상적 현상인 허영심은 모든 객관적 헌신과 모든 거리감의 가장 큰 적이다. 정치가는 불가피한 수단으로서의 권력을 목표로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허영심은 권력본능이라고 표현되는데 이것은 정치가의 정상적 자질에 속한다. 권력본능은 대의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목표로 해야 한다.
3.5.3. 대의에 대한 헌신
대의에 대한 헌신은 정치가의 정치적의 행위의 원래 의도로 포기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대의가 어떤 내용의 것이야 하는지 라는 것은 신념의 문제이다. 정치가가 헌신하고자 하는 목표는 민족 또는 인류를 지향할 수도 있으며, 사회적 윤리적 또는 문화적, 현세적 믿음이나 생각 따위가 지금 이 세상에 가치를 두고 있는. 또는 그런 것
또는 종교적인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진보에 대한 강한 믿음에 차 있을 수도 있고 이런 종류의 믿음을 냉철히 거부할 수도 있다. 정치가는 하나의 이념에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생각 자체를 원칙적으로 거부하면서 일상생활의 외적 목표에 헌신하고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이든 하나의 신념만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표면적으로는 아무리 당당한 정치적 성공이라 하더라도 이 성공에는 공허함이 남는다.
3.6. 윤리
3.6.1. 절대 윤리
절대윤리는 결과를 중시하지 않는 윤리이다. 독일을 예로 들면 독일에게 불리한 전쟁문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전쟁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그 결과를 고려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인정이 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3.6.2. 신념 윤리
쉽게 표현하자면 ‘기독교는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하고, 그 결과는 신에게 맡긴다.’이다. 신념윤리에 대한 예를 들자면 만약 순수한 신념에서 나오는 행위의 결과가 나쁜 것이라면, 신념윤리측면에서 보기에 이것은 행위자의 책임이 아니라 세상의 책임이며, 인간을 어리석도록 창조한 신의 의지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신념윤리는 오로지 순수한 자기 신념에만 책임감을 느낀다.
3.6.3. 책임 윤리
쉽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우리 행동의 예측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이다. 책임윤리는 인간의 평균적 결함으로 고려한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의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울 수 없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내 행동에 책임이 있다’이다.
3.7. 목적과 수단의 관계
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경우에 도덕적으로 의심스럽거나 위태로운 수단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며, 부정적 부작용의 가능성 또는 아마 그러할 할 것이라고 믿는 것을 감수할 밖에 없는 사실이다. 설사 우리가 목적에 의한 수단의 정당화라는 원칙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목적이 어떤 수단을 정당화하는지를 윤리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8. 종교적 윤리와 정치
3.8.1. 종교적 윤리
종교적 윤리는 우리의 삶이, 각각 다른 법칙을 따르는 다수의 상이한 질서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대응했다. 예를 들어 희랍의 다신교는 아프로디테에게도, 헤라에게도, 디오니소스에게도 그리고 아폴로에게도 똑같이 제물을 받쳤다.
3.8.2. 힌두교와 정치
힌두교는 다양한 직업 각각을 하나의 삶의 질서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직업들을 카스트 형식으로 영원히 서로 분리시켰고, 이 직업들을 하나의 고정된 위계적 신분체계로 조직했다. 이 신분체계는 인도 윤리를 분화시켰고 윤리의 분화로 인해 제왕의 예술인 정치를 순전히 정치 고유의 법칙에 따라 다룰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이 고유 법칙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무사 계급이 있으면 이 무사 계급은 힌두교가 정한 의무에 걸맞은 행동을, 그리고 전쟁목적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필요한 행동만을 하라고 했다. 이것으로 인해 무사 계급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고 제왕은 정치 고유의 법칙에 따라 다룰 수 있었다.
3.8.3. 가톨릭과 정치
가톨릭 윤리에서 피를 흘려서도 안 되고 영리행위를 해서도 안 되는 수도사층이 있고, 그 다음 경건한 기사층과 시민층이 있는데, 전자는 피를 흘려도 되고 후자는 영리행위를 해도 된다. 가톨릭 윤리의 서열화는 인도의 경우와 비교하면 덜 일관되며, 덜 일관됨으로 인해 정치의 제약도 심하지 않았다.
3.9. 정치의 폭력성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은 폭력성이다. 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폭력성이라는 이 특수한 수단과 손을 잡는 자는 누구든 폭력성이 가져오는 특수한 결과들에 직면하게 된다. 절대적 정의를 폭력에 의거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가에게는 이 목적을 위해 인적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치가는 인적 기구에게 적절한 내적보상, 외적보상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자면 내적보상은 적의 비하와 이단화에 대한 욕구의 충족이고, 외적보상은 권력과 봉록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는 정치가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적기구의 행위에 깔린 폭력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3.10. 신념윤리와 책임윤리의 상보성
우리가 신념윤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책임윤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그리고 언제는 신념윤리에 따라 행동해야하는지, 또 언제는 책임윤리에 따라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우리게 지시할 수 없다.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는 서로 절대적 대립관계가 아니라 보완관계에 있으며 이 두 윤리가 할 때 비로소 참다운 인간,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가질 수 있는 인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정으로 그리고 온 마음으로 느끼며 책임 윤리적으로 행동하다가 자기의 신념과는 다른 어떤 한 지점에 와서, “이것이 나의 신념이오, 나는 이 신념과 달리는 행동할 수는 없소”라고 신념 윤리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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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7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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