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군사문화에 대한 고찰

소개글

학교에서의 군사문화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학교교육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Ⅱ. 학교에서의 군사문화
ⅰ. 학교운동장으로 대표되는 집단통제
ⅱ. 한국 학교체육에 내제된 군사주의적 특성
ⅲ. 학교 교육을 통한 국민교육헌장 이념의 보급
ⅳ. 기타 군사문화의 흔적들...

Ⅲ. 언제부터 어떻게?
ⅰ. 군대문화와 군사문화
ⅱ. 한국 교육의 국가주도적 통제구조
ⅲ. 일제강점기에서 군사정권까지
ⅳ. 사회전반에 영향을 준 군사문화

Ⅳ. 극복하려는 노력들
ⅰ. 군사문화와 군국주의에 대한 논의
ⅱ. 군대문화의 변화
ⅲ. 학교 운영 위원회 도입
ⅳ. 기타 여러 가지 노력들

Ⅴ. 패러다임으로본 학교교육의 군사문화

Ⅵ. 앞으로 남은 과제들...

본문내용

이다. 국가가 학교교육에 시장원리를 적용하여, 자율경쟁을 조장한 것은 단위학교의 민주적 운영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교사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는 재정적 측면의 극히 제한적인 부분을 통해서만 이루어져 왔다. 해방 이후 약 40년 동안 후원회, 사친회, 기성회, 학교육성회로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학부모회는 정부의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여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학교운영비를 보조하며, 교원의 후생복지를 증진하는 등 한국의 학교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학부모의 후원체는 엄밀하게 말하여 학부모의 자발적 의사에 의하여 출발하였다기 보다는 정부의 주도하에 조직되었고, 국가의 감독과 통제하에 운영되어 왔다. 그렇게 운영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형행 육성회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교교사 및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 학교운영위원회이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도 학교교육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제까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장으로 이어지는 국가중심의 중앙집권적 학교교육의 통제구조를 민주적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ⅳ. 기타 노력들
앞에서 소개한 군사문화와 군국주의에 대한논의, 군대문화의 변화, 학교운영위원회의 설립외에도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담허물기, 학교 숲 가꾸기 『학교 공간의 새로운 배치전략』<임동근>
를 통해 학교 공간의 새로운 배치 전략을 적용하여 학교의 일이 시민들에게 노출되고 시민들이 학교에 무언의 통제 능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비민주적이고
권위주의 적인 모습이 사라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게 한다. 또한 학교 공동체에서의 상징적 지도력 <증등교육. 오은경, 1996년 1월>
을 보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민주주의 이상들을 학교문화에서 일상적으로 체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체벌금지, 교복자율화, 두발자율화등을 통해 군사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들이 계속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Ⅴ.패러다임 어떤학문의 성격을 체계적으로 접근,분석,논의하는準據로사용되어지며, 어떤현상(문제)을 보고,파악하는視覺이나 思考의틀이다.
ThomasKuhn은과학의 발달사를 검토한 후 과학은 특정기간동안 그 탐구의 문제뿐만아니라 신념등에서 유사한 유형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렇게 일정한 과학자공동체를 지배하는 일련의 사유유형을 그는 패러다임이라고 하였다.
으로 본 학교의 군사문화
기능론적 패러다임 교육은 학생들을 기존 사회제도에 적응하도록 사회화 시키고 있다는 관점<새로운 교육사회화총론 p475, 이종각, 동문사 2005,>
으로 본다면 과거 학교에서의 군사문화는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회는 군사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므로 학생이 추후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미리 군사문화의 학습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에서 군사문화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성과를 거둔 현상에 비추어 본다면 학교에서의 군사문화를 없애려는 노력 또한 당연한 것이고 반드시 해야 한다.
갈등론적 패러다임 권력집단이 자신들의 지배를 확보하기위해 교육을 이용한다는 관점.<새로운 교육사회화총론 p475, 이종각, 동문사 2005>
으로 본다면 학교에서의 군사문화는 사회를 지배하는 군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배계층의 통제로 학교교육의 군사문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교육의 군사문화를 없애야 한다고 볼 수 있다.
해석학적 패러다임 학교를 사회적 상호작용에 필요한 것을 나눠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하나의 생활세계로 본다는 관점.
<새로운 교육사회화총론 p475. 이종각, 동문사 2005>
으로 보면 학교를 구성하는 구성원은 과거 학교에 있었던 군사문화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비판하면서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거 교육사회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할 것 인가 토론하고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Ⅵ. 앞으로 남은 과제들...
군대문화를 살펴보면 군조직 성격에 의해 서열주의, 집단주의, 남성중심의 사고방식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군대문화가 사회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군사문화를 만들어 냈고, 학교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배구조가 지난 100여년간(일제강점기~군사정권) 군에 관련된 집단에 의해 조직되어 학교교육을 계획통제하여 오는 과정에 의해 더큰 영향을 주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민주정권이 들어선 이후 사회전반에 걸쳐 군사문화를 벗어나려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앞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학교교육에 남아있는 군사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하지만 뚜렷한 모습은 아니고 흔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제는 사회구성원 누구나 군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많은 논의와 개선책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앞으로 더욱더 학교교육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군사문화의 흔적들을 지워갈 것이다. 하지만 군사문화가 사라짐으로 해서 생기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한 예를 들자면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체벌이 사라짐으로 해서 교권추락이라는 문제점이 생겨났다. 물론 교권추락의 원인을 체벌이 사라진 것에서 찾는 것은 너무 단순화한 경향이 없지 않으나 가장 우선적으로 들어난 모습이기에 확인하기가 쉬워 일반화했다.
그렇지만 교권이 왜 체벌(강제적인 통제)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학생스스로의 자율적인 통제를 배워가는 과정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문제점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고, 의미를 공유하지도 못하며 조직과 유리된 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현재의 학교 교육은 변화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최우선 과제는 군사문화의 흔적들을 제거하는데 있다.
학교 교육에 남아있는 군사문화의 잔재!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다.

키워드

학교 내 군사문화,   군사문화,   학교,   군대문화,   학교에서 군사문화,   군대,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