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제중'에 관한 언론보도와 나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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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설]국제중 설립은 엄연한 기회 차별이다

[관련기사]

국제중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국제분야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유학욕구를 수용함으로써 조기유학에 따른 폐단을 해결할 수 있다. 지금도 상당수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보다 높은 질의 교육을 위해 조기유학을 떠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외국에서 쓰는 학비는 상당한 비용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외국의 중학교 정도로 우수한 인재가 모이고 역량이 갖추어진 선생님들이 좋은 시설로 가르치는 국제화중이 잘 설립, 운영된다면 유학욕구를 수용하여 초등학생들이 조기 유학으로 실패하는 것을 줄이고 경비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네 번째, 서울학생의 지방 국제중학교 진학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부산과 경기도에 있는 국제중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 이사를 하거나 지방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적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론도 존재한다. 반론은 본질적으로 정원이 두 학교를 합쳐서 320명 밖에 되지 않는 서울에 국제중학교가 초등학교부터 입시과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320등 안에 드는 학생들이 진학을 함으로써 국제중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의 좋은 학벌, 좋은 계급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학교의 취지가 올바로 정립된다면 반론은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언어적으로 우수한 인문, 사회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더불어 외국에 오래 살았던 학생들의 공부의 연속성을 위해서 세운 것이라는 취지를 이해한다면 상급학교로 가는 진학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곳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

키워드

국제중학교 ,   입학,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