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헤리스의 교육목회(5가지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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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5가지 커리큘럼 의 요약
-코이노니아,
-레투르기아,
-디다케,
-케레그마,
-디아코니아

본문내용

때는 격려해 주어야 한다. 또한 목회적 돌봄은 사회적 돌봄이 될 필요가 있다. 사회적 돌봄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방법으로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집이 없는 사람에게 집을 제공하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주고, 아프고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사회적 돌봄은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자신을 돕는 것이 된다.
두 번째의 형태는 사회적 의식이다. 사회적 의식들은 정규적이고 정형화되며 예술적인 운동이다. 그런데 이 운동은 봉사하기 위해서 함께 모인 사람들의 모임들을 모두 결합시키는 특징을 가진 조직적인 행동들이다. 그래서 의식, 철야, 행진 그리고 퍼레이드와 같은 것들은 사회적 의식들이다. 이 사회적인 의식들은 꽤 단순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곧 촛불집회나 자유행진, 점거 농성, 평화행진과 같은 사회적인 의식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의식은 이것으로부터 더 나아가 디아코니아를 생각해 내고 재통합을 시도하고 있는 공동체들은 오늘날 유사한 노선을 따라서 사회적 의식들을 형성하고 있다. 기아를 위한 걷기대회, 동성연애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농성을 하기도 하고, 히로시마의 날에 원폭 희생자들을 위해 열리는 평화의 시위, 유태인 학살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한 의식 등 사회적 의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따라서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봉사를 베푸는 교회에서 이 사회적 의식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의 디아코니아의 형태는 사회적 능력 부여 이다. 사회적 능력부여의 중요한 점은 봉사자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있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이 자신의 힘과 능력을 사용하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 자신이 직접 돕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기 자신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이 사역은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어도,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주장할 수 있게 하거나 불의를 영속화시키는 사회조직이나 정책들을 변화시키게 할 수는 없는 직접적인 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형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의존하는 마음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일종의 사회적 돌봄과 의식이라 할 수 있다.
네 번째로 디아코니아 형태는 사회적 입법이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디아코니아는 돌봄에 대해서 정치적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제도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완전한 인간적인 삶을 살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로비활동을 하여 정당한 법률은 제정하고 불의의 법률은 폐지시키는 것과 같은 정치적인 행동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이러한 행동에 관하여 매우 혐오감은 갖고 있어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즉 정치적 활동에 대한 참여를 봉쇄하려는 바이러스와 같다. 이 바이러스는 입법 활동을 억제하게 한다. 이것은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기도와 금식에 의해서 추방해야 할 귀신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민생활과 로비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적 입법 활동을 계속 감시하며, 재정의 재분배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행동은 복음이 비판의 기준으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교회봉사를 할 때는 언제나 기도를 통해서 하며, 공동체가 당면한 사회적 입법의 신청도 이렇게 기도를 통해서 해야 한다. 또 우리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지역교회 성도들은 공무원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후에 전교회에 보고를 하면서 그들과의 모임을 계속 추구한다.
이 디아코니아에는 커리큘럼의 과제들이 있다.
첫 번째 과업은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생활에 맛닿을 수 있는 몇몇 사회적인 질병과 궁핍을 지방적이든 전 지구적이든 수정하려는 교회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다. 이 선택은 모든 사람의 관심 상황에서 일어나기에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두 번째 과제는 모든 형태의 교육사역을 통하여 이 문제를 실제적으로 작업하는 것이다. 디터 헤셀은 교회사역을 사회사역이고 사회사역은 교회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고 주장하였다. 해리스가 헤셀을 이렇게 인용하는 이유는 사역의 형태에서 먼저 공동체를 형성하고(코이노니아), 하나님을 찬양하고(레이투르기아), 가르치고(디다케), 말씀을 선포하고(케리그마), 사회에 영향을 주는(디아코니아) 것이다 라고 했고, 그리고 사역의 모든 양식들이 사회적일 뿐만 아니라 교육적이기 때문이었다.
봉사의 커리큘럼 형성을 위한 작업의 경우에 한 문제에 선택하면(1단계) 그 문제에 대한 작업을 모든 커리큘럼 형태들이 상호작용하는 가운데서 시작한다(2단계)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업은 상당히 다양성을 가진다. 한 작업으로서 음식을 제공하고, 방문하는 일을 하고, 또 다른 작업으로서 기관에서 효과적인 입법을 위해 로비활동을 하기도 하고 정치적 행동의 구체적 실재들을 배우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 배움은 첫째는 영구적인 후원자들이 되도록 해주는 깨달음이다. 둘째는 사적인 봉사와 공적인 봉사 사이의 상호관계가, 시민의 정치적인 정책들을 개혁하고 재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셋째는 그들은 혼자서는 이런 봉사를 할 수 없고, 공동체의 도움을 통해서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넷째는 그들은 어떠한 교회 모임도 경험했겠지만 연민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디아코니아 커리큘럼, 즉 사적이고 공적인 봉사의 커리큘럼을 형성시키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 더 이상 형성시킬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맺는 글
마리아 헤리스는 교육목회론을 공통적으로 회중 또는 교회라는 신앙공동체에 맞추고 있다. 교육목회의 중심은 회중의 프락시스로부터 출발한다. 즉 회중 안에 특별한 영역의 교육적 구조를 첨가시키는 것이 아니고 회중의 삶 그 자체를 교육적인 구조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럴 때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고 자리 잡게 된다. 결국 실천신학에 기초하고 있는 목회의 패러다임은 회중의 삶 그 자체를 교육목회의 구조로 받아들임으로써 현대적 컨텍스트(context)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는 것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1.27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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