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엄마친구 아들)의 정의와 의미, 사회적 문제, 사례, 원인 및 대처법, 나아가야할 방안

소개글

엄친아(엄마친구 아들)의 정의와 의미, 사회적 문제, 사례, 원인 및 대처법,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엄친아의 정의 및 의미
1) 엄친아란?
2) 엄친아의 의미

2. 사회적 문제 및 사례
1) 경쟁 과열화
2)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자살

3. 원인
1) 사회적 원인
2) 개인적 원인
3) 엄친아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원인

4. '엄친아‘현상에 대한 심리적 접근
1) ‘엄친아’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
2) ‘엄친아’라고 불리는 사람들

5. 결론
1) 엄친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2) 이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양한 성과들을 외적 귀인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엄친아를 태어날 때부터 잘났고,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그러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지녔으며, 그가 성공한 것도 그의 집안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엄친아들의 현재 모습을 모두 외부의 것으로 귀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엄친아라도 불리는 이들은 자신들이 엄친아라고 불리는 것이 억울하다고 한다. 그들은 엄친아가 아닌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룬,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사람이지 모든 좋은 조건을 다 가지고 태어난 엄마 친구 아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때때로 사람들의 이러한 인식에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
5. 결론
1) 엄친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① 책을 많이 읽는다. (자기계발)
짜투리 시간이 날때마다 흔히 보게되는 지하철역 무가지 신문, 각종 포털사의 인터넷 뉴스 등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와 자극적인 내용들로 우리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직장은 연봉이 자신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다던지, 힘겹게 돈버는 자신에 비해서 누구는 CF하나로 몇 십억을 번다든지 정도의 이야기들을 예로 들 수 있다.
하루하루의 유용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밤 9시 TV뉴스를 본다던지, 아니면 1주에 한번 주간시사지를 봄으로써 그 주의 핵심적인 내용만을 취사선택해도 충분하다. 이렇게 남는 시간에 관심분야의 책을 읽는다면, 남과 비교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자신의 지식 또는 능력을 증진하는 힘으로 돌릴 수 있다.
② 친구를 멀리 한다. (스트레스 원인 회피)
인맥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사회적인 풍토 때문에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친구를 멀리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각종 동창회에서 반드시 듣게 되는 것은 누구는 연봉이 얼마더라, 벌써 직책이 과장이더라, 집에 돈이 많다더라 등, 이런 소식들은 잘 살고 있던 나 자신을 비참하게 깍아 내리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물론 이러한 자극을 즐김으로써 자기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같은 모임은 독이 될 뿐이다.
하지만 인맥이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모임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모임의 추이는 계속 파악하면서, 나 자신이 당당해졌다 싶을 때 참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③ 이전의 나 자신과 비교한다. (타인비교보다 자기비교를 통한 자아상 확립)
남과의 비교를 통해 무리한 목표를 잡을 경우 일시적인 과다 노력에 쉽게 포기하기 쉬우며 그로써 전보다 더욱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다. 반면, 이전의 내 자신과 비교하여 목표를 잡는다면 그것은 성취 가능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그로써 자신감을 얻어 꾸준히 추진해 나갈 수 있다.
핵심은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얻는 것이다.
자신과의 비교를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록이다. 나 자신의 목표와 수행내역을 꾸준히 기록함으로써, 금주에는 지난주보다 조금 더 높게 목표를 세워나가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이어리와 같은 도구를 통해 얼마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다.
④ 엄친아의 실체를 파악한다. (스트레스 원인의 실체 파악)
대개의 ‘엄친아’는 실존하는 존재라기보다 엄마들의 대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허상임을 알아야 한다.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이면 의례히 자기 자식 자랑을 통해 자기 자존심을 세우곤 한다. 그러나 과연 이런 엄마가 자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 자랑하는 엄마는 자신이 보고 싶은 면만 보고서 자식을 포장하는 일이 다반수이고, 그 자랑을 듣는 엄마는 한 술 더 떠서 그 위에 더 화려한 포장지를 씌운다. 엄친아는 그 대상에 대한 무지를 바탕으로 입을 타고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뻥튀기 되어 탄생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는 사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신경쇠약증에 걸려있을 수도 있으며, 유약한 마마보이일 가능성도 있다. 엄마들의 자식자랑은 막을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자신마저 엄마들의 환상에 말려들어 누군가를 질투하고 스트레스 받지는 말자.
2) 이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 삶의 다양성 추구, 인정
엄친아는 언제 어디서나 1등만을 강요하는 현대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녀석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1등을 추구하는 분야는 다소 획일적이다. 어려서부터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입시가 그러했고, 대학생 이후부터는 스펙과 직장, 연봉이 그러했다. 그리고 남들 앞에 나서서 이끄는 자, CEO 등이 진정 성공한 자로 비춰지는 현대에 Leadership은 훌륭한 가치이고 Follow-ship은 현대에는 필요 없는 소극적인 인간상이기에 지양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누구나 남들보다 뛰어난 연봉을 받길 바라고, 누구나 리더쉽을 갖추려 노력하기에 현대인의 삶이 피곤한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좀 더 다양한 영역의 1등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어떨까. 사회적 성공만을 가치 있는 삶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양식의 삶을 각자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녔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굳이 말을 잘 하지 못해도 세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내려가는 작가, 돈은 많이 받지 못해도 죽음을 목전에 둔 이들을 위로하고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등 세상에는 값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 삶을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길 수 있도록, 그래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잘하지 못해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하나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존중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등수로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 아닌, ‘잠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 * * 참고문헌 및 자료 * * *
머니투데이: 그 많은 '엄친아'·'엄친딸'들은 어디에 있나 (2008-07-10)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의 고민http://blog.aladdin.co.kr/goodmom/2366856
그것이 알고 싶다 ‘내겐 너무 완벽한 라이벌, 엄친아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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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엄마친구아들,   심리학,   사회심리,   부친남,   아친아,   엄친딸,   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