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사자놀음 의미 및 공연감상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북청사자놀음과 한국의 의식무

Ⅱ. 북청사자놀음에서 찾아보는 한국의 탈놀이 개방성

Ⅲ. 북청사자놀음이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만들어 놓고 그 옆에서 전승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탈놀이는 반드시 민중의 현장에서 전승이 이루어져야 하고 민중들의 삶 속에서 공연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북청사자놀음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탈놀이는 각자 민중의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북청사자놀음은 사자놀음의 살아있는 현장이 북한에 있어 갈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대에 있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강원도 동해나 강릉, 고성지역에 가면 북한에서 월남한 사람들의 마을이 꽤나 있고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아바이 마을이다. 내 생각에는 북청사자놀음의 전수관이 이곳으로 옮겨졌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강령탈춤의 경우 강령지방과 가깝고 강령에서 월남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인천으로 전수관을 옮겼는데 이는 정말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민속이 아무리 한국적 특색을 지닌 한국의 문화라 할지라도 그것을 향유했던 사람들이 누구인지에 따라, 즉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 그 특성과 성격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탈놀이도 그 특성과 성격을 유지하면서 전승해 나가야 하고 따라서 민속의 현장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속의 현장에서 공연을 할 때가 가장 이상적인 탈놀이의 모습인 것이고 가장 자연스럽고 민중과 하나 되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북청사자놀음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은 무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공연을 위해 야외의 개방적 탈판에서 공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나아가 민속의 현장으로 탈판이 옮겨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북청사자놀음이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다.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12.09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292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