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아내가 결혼했다’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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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아내가 결혼했다’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 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적 결론이라고 하고 싶지만 우리영화라도 별수 없었을 것 이다. 성전환수술비용이 없는 상태에서 남성의 정체성을 갖게 된 티나 는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용케 몇 번 안 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존재 한다. 이것이 아주 오래전에는 죄가 되고 죽음을 당했지만 현재에 와서는 동성애 결혼, 트랜스젠더 등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성별과는 다른 운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용기와 자신을 속일 수 없는 진실성에 더욱 감동을 준다. 내가 본 퀴어영화들 역시 그런 부분에서 많이 생각이 나고 ‘왕의 남자’, ‘브로크백마운틴’, ‘아이다호’, ‘천하장사마돈나’ 등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덕훈’의 행동을 보고 ‘병신, 머저리’등 욕을 했고 이것은 이 사회라는 틀 안에서 성장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만약 이영화가 먼 미래에 나왔다면 ‘바람난 가족’ 처럼 그 당시에는 혹평을 받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먼 미래에는 일부일처제가 아닌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올 지 몰라도 현재의 삶,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큰 감흥을 끌어내기 힘든 영화 였다.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의 장면 중 ‘인하’가 떠나고 두 남자가 함께 지내고 ‘인하’를 찾아서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서로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드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그 장면을 보고 차라리 두 남자가 사랑에 빠져서 ‘인하’를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가 생각나였다. 그렇게 영화가 결론 지어졌다면 정말 어처구니 없고 어이없는 결말이 되었을지언정 지금의 결말보다는 유쾌하지 않았을까?
‘아내가 결혼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사회 대다수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을 소재로 하였다는 것에 있지만 그 내용적인 측면은 전혀 다르다. 어쨌든 두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이 소중한지 알면, 상대방의 가치관과 생각 역시도 존중 해주고 소중한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면 그런 소수의 가치관들이 모여 나중에는 지금의 다수의 가치관들을 뒤 엎을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 ‘자신의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삶’,‘타인의 가치관’ 역시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깨닫게 해준 영화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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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1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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