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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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의 정치문화가 성숙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선거가 민주주의의 도구로써 기능하지 못한다면, 오늘날과 같이 초고속 인터넷이 발달된 사회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직접민주주의도 고려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정치적 무관심이 다소 해소될 수 있고, 시민들의 주인의식도 향상될 것이다.
그동안 나는 한번도 선거가 불평등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해 보지 않았다. 사실 선거가 불평등할수도 있고 과두제의 도구로써 사용될수 있다는것은 나로서는 어느 정도 충격이였다. 때문에 이 책은 이해하기 쉬운 책을 아니였지만, 이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대의 민주주의의 기본원칙과 선거제도가 지닌 불평등한 측면을 비판적으로 따져보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치적 상상력을 제공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키워드

선거,   민주적,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