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제 1장 ‘라싸로 가는 길’
Ⅲ. 제 2장 ‘청진의 세계’
Ⅳ. 제 3장 ‘초원의 노래’
Ⅴ. 제 4장 ‘성묘를 찾아서’
Ⅵ. 마치며
Ⅱ. 제 1장 ‘라싸로 가는 길’
Ⅲ. 제 2장 ‘청진의 세계’
Ⅳ. 제 3장 ‘초원의 노래’
Ⅴ. 제 4장 ‘성묘를 찾아서’
Ⅵ. 마치며
본문내용
당황한 위구르군은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무너진다. 그렇게 그의 잘못된 결단력으로 인해 위구르인은 그렇게 무너지고 만 것이다. 역사에서 만일이라는 말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이런 가정을 한 번 해 본다면 아마 현재 신강의 있는 위구르 인들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야꿉 벡은 죽음을 맞고, 결국 무슬림진영은 완전히 와해되고 청군은 제대로 된 전투도 하지 않고 그대로 신강을 장악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청이 무너지면서 위구르인들은 동투르키스탄 공화국이라는 독자적인 임시정부를 수립하지만, 중국 내지에서 공산당의 우세로 그들의 장래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의 대립이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일부는 중공과 연합을 선언하고, 일부는 터키로 망명길에 오르게 되어 신강은 아직도 중국의 영토로 남아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구르인들의 고난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미래 또한 밝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위구르 민족이 언젠가 분명히 다시 목소리를 높여 독립을 요구 하겠지만 그 미래가 그렇게 밝아 보이진 않는 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중국의 전략적인 한족 이주로 그 지역이 그런 식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Ⅵ. 마치며
전 세계는 수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뒤얽혀 살고 있다. 우리 나라처럼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 많지 않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여러 민족의 집합이라는 형태로 국가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이라는 55개의 많은 민족들과 중심이 되는 한족을 제외한 나머지 소수 민족 중에서도 4개의 민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고난의 역사와 지금 처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글의 후기에서 저자는 말한다. 중국 소수민족들의 처지를 너무 ‘비극화’시킨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글을 읽으면서 그가 직접 돌아다니며 그들을 보아오고, 또한 많은 연구를 통해 그런 결과에 이르렀기에 조심스럽게나마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밝지만은 않은 그들의 미래는 사실 약자가 살아가는 흐름 속에서 어찌 보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중화민국이라는 국가의 압력으로 그들이 그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바로 그들 내부의 분열이라는 것으로 독립의 기회를 놓쳤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그들은 충분히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도 그들의 독립을 희망한다.
전체적으로 책을 다 읽으며 소수 민족의 입장. 아니,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인간사에 있어 더 없이 중요한 것이 아닌 가 생각한다. 그런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이 앞서 얘기한 공존이라는 측면에서 강조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그 후 청이 무너지면서 위구르인들은 동투르키스탄 공화국이라는 독자적인 임시정부를 수립하지만, 중국 내지에서 공산당의 우세로 그들의 장래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의 대립이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일부는 중공과 연합을 선언하고, 일부는 터키로 망명길에 오르게 되어 신강은 아직도 중국의 영토로 남아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구르인들의 고난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미래 또한 밝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위구르 민족이 언젠가 분명히 다시 목소리를 높여 독립을 요구 하겠지만 그 미래가 그렇게 밝아 보이진 않는 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중국의 전략적인 한족 이주로 그 지역이 그런 식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Ⅵ. 마치며
전 세계는 수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뒤얽혀 살고 있다. 우리 나라처럼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 많지 않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여러 민족의 집합이라는 형태로 국가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이라는 55개의 많은 민족들과 중심이 되는 한족을 제외한 나머지 소수 민족 중에서도 4개의 민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고난의 역사와 지금 처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글의 후기에서 저자는 말한다. 중국 소수민족들의 처지를 너무 ‘비극화’시킨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글을 읽으면서 그가 직접 돌아다니며 그들을 보아오고, 또한 많은 연구를 통해 그런 결과에 이르렀기에 조심스럽게나마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밝지만은 않은 그들의 미래는 사실 약자가 살아가는 흐름 속에서 어찌 보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중화민국이라는 국가의 압력으로 그들이 그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바로 그들 내부의 분열이라는 것으로 독립의 기회를 놓쳤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그들은 충분히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도 그들의 독립을 희망한다.
전체적으로 책을 다 읽으며 소수 민족의 입장. 아니,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인간사에 있어 더 없이 중요한 것이 아닌 가 생각한다. 그런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이 앞서 얘기한 공존이라는 측면에서 강조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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