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역환경

소개글

미국의 무역환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주요현황 및 개요

2.미국의 정치적 환경

3.미국의 경제적 환경

4.미국의 사회적 환경

5.문화적 환경

6.한국과의 관계

7. 협상전략

8.미국인과의 거래에서 참조할 점

9.진출시 참고사항

본문내용

이들의 자존심을 채워주고 사소한 클레임을 제기 받으면 큰 고객을 제외하고는 지연작전을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편 미국인들과 수입을 위해 협상할 때에는 되도록 지연작전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들은 교섭에 임할 때「Give & Take」방식을 취하는데 익숙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교섭을 마무리지으려 하므로 이를 역이용한다면 유리한 교섭을 할 수 있다.
●미국인들은 선물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어 선물을 잘못 주면 안주는 것만 못하다. 선물을 줄 경우 협상이 끝난 후 주는 것이 좋으며 개인적인 선물일 경우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인들과의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는 우선 협상에 임하는 세일즈맨은 협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고 의사결정권을 갖고 협상을 제한된 시간 내에 마무리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대미거래선 공략의 기본인 것이다.
8.미국인과의 거래에서 참조할 점.
●환경
미국인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일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자연을 통제하고 변화시키려 한다. 환경운동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통제의 경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실용적 지식을 활용하여 환경을 개척하자는 시각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이러한 강한 통제의 경향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의무를 변화시킬 수 있고 지배할 수 있다고 보는 강한 자립적 세계관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독특한 관점이다. 또한 기업가 정신이 주도해온 미국문화는 변화를 촉구한다.
그러므로 이들을 대할 때에는 자신감 있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일 것, 측정 가능한 목표와 목적을 세울 것, 상세한 계획과 스케줄을 제시할 준비를 갖출 것, 자립심과 독립심을 과시할 것, 안정과 예측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변화와 계속적인 발전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줄 것, 변화를 일으키고 유지하는 주요한 힘은 기술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
미국 비즈니스맨들은 시간을 귀하게 여긴다. 일등국민의 자부심과 물질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관념이 철저하다. 그것은 한번 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며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현명하고 유익하게 이용하여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약속과 회의는 반드시 정한 시간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간에 늦는 것은 관심부족, 거만함 혹은 서툰 시간관리로 해석한다. 또한 미국인들은 단일초점적 시간의 경향을 보이며 현재와 단기적 미래를 중시한다. 그들은 결과를 철저하게 측정하며 신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투자를 좋아한다.
●행동
미국인들은 "행동인"이다. 미국은 세계에서도 가장 동적인 경향을 가진 문화이다. 말보다 결과, 태도, 행동이 다 중요하다고 여기며 일을 끝내는 것이 미덕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직업 윤리를 적극적으로 과시하며 단호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해 보이며 핵심을 재빨리 포착하여 결론지을 때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미국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대체로 비형식적이고 직접적이며 도구적이다. 정확성과 빠른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의견이 다르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여기며 또 그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대할 때에는 개방적, 직접적, 그리고 대체로 비형식적인 태도를 보일 것,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되지 말 것, 갈등과 논쟁에 대비할 것, 설득력있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간
미국인은 사적공간을 중요시 여기므로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일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가 적어도 3피트는 되도록 하고 악수는 짧고 강하게 하며 상대의 눈을 쳐다보되, 노려보지는 말아야 한다.
●개인주의
"개인주의"가 미국인 생활의 특성이 된 것은 서부개척 이후의 일이다. 개인의 성공은 자유경제체제를 배경으로 개인이 열심히 노력하고 능력을 발휘한 결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하여 다른 집단적 사회들과 달리 미국인들은 팀이 아닌 단독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결정도 합리적이기 보다 개인주의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즉 집단보다 개인을 중시하며 현실적이다. 지금은 미국 기업에도 "팀"개념이 도입되긴 했지만 미국식 체제에 쉽게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을 대할 때에는 충성심보다 자신의 성공을 강조하고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이 책임질 것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행동하여야 할 것이다.
7.진출 시 참고사항.
그 동안 4%대의 초고도 성장에서 인플레를 가속화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수준(3%대)으로 완화시키기 휘한 연착륙 정책을 펴왔으나, 최근 주가하락 등에 따른 과도한 소비/투자 위축으로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미국 "신 경제"의 기반이 건실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정책, 미국정부의 감세 추진을 통하여 경기조절이 가능하므로 불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둔화는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둔화, 주식시장의 불안 파급, 통상마찰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국제원유가 하락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정책은 기본적으로 한미관계의 전반적인 큰 틀 속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한 상호보완적인 통상협력 관계를 추구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적극성을 보여왔던 부시 행정부의 정책성향에 비추어 우리나라에 대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시장개방, 규제완화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자동차, 지적재산권, 농산물, 철강산업 분야에서의 교역장벽 제거 및 규제완화 요구가 예상된다.
최근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화/민주 양당으로 균열된 의회구성으로 인해 행정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가 클 것이기 때문에 수입규제나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증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경제의 둔화에 따른 수입/수요 감퇴,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격화 등도 우리의 대미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는 중국, 일본 등에 비해 그 규모가 작기 때문에 무역 불균형 문제가 한미양국간 구조적인 통상문제로 발전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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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협상,   미국무역,   미국경제